용인-이천-여주 잇는 26km 자전거도로 내년 완공된다.
에디터 : 바이크매거진

경기도는 용인에서 이천, 여주로 이어지는 26.3km의 자전거도로를 개통하여 '동남축 광역 자전거 도로망 구축사업'을 내년까지 완료할 예정이다.

용인시 처인구 삼가동에서 이천시 호법면 장암천 합류지점까지 잇는 20.9km와 여주시 흥천면 하다리에서 금산면 이포리까지 5.4km를 연결하여, 경기도 동남권 자전거도로망을 완성할 계획이다.

용인과 이천 구간은 기존에 설치된 자전거도로와의 연계를 중점으로 최대한 하천을 따라 자전거를 탈 수 있는 방안으로 설계했다. 또, 충분한 안전 시설물과 편의시설을 설치해 사용성을 높일 예정이다.

이로써, 경기도를 원형으로 순환하는 자전거길이 완성될 수 있으며, 자전거를 이용해 경기도 곳곳의 자원을 만끽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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