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천리자전거, 스로틀 겸용 전기자전거 출시
에디터 : 바이크매거진
사진 : 삼천리자전거

삼천리자전거가 여행 시 휴대하기 좋은 접이식 전기자전거, 팬텀 마이크로와 팬텀 FE의 21년형을 새롭게 출시했다.

기존과 가장 크게 달라진 점은 파스(PAS, 파워어시스트)로만 작동되던 방식에서 전기 동력만으로 주행 가능한 스로틀 방식이 추가된다는 거다. 이는 도로교통법 개정으로 스로틀 방식이 자전거 도로를 달릴 수 있게 되면서 두 방식 모두 지원하도록 업그레이드했다.

스로틀 방식은, 손잡이 안쪽에 반그립 스로틀 레버를 설치해 간편한 레버 조작만으로 모터를 구동할 수 있다. 배터리는 안장 아래에 위치하는 시트포스트 일체형으로 간결한 디자인을 유지했다. 배터리 용량은 1회 3~4시간 충전으로 최대 70km까지 주행 가능하다.

팬텀 마이크로와 FE가 스로틀 방식을 탑재해 새롭게 출시됐다. 

 

팬텀 마이크로는 20인치 접이식 전기자전거로 보관과 이동이 편리해 2018년 출시 이후 4년 연속 스테디셀러에 오른 인기 제품이다. 이용 안전을 고려해 자전거를 접었을 때 차체가 안전하게 고정되도록 접이식 부분에 마그넷 자석을 장착했다. 또한 전기 모터 전원 차단 기능이 탑재된 브레이크로 제동 안전성도 높였다. 

마이크로시프트 변속 레버, 12가지 정보를 표시하는 LCD 디스플레이, 간편한 짐을 실을 수 있는 짐받이 등 다양한 편의 기능도 장착했다. 배터리 상단부로 충전 위치를 이동해 더 편리해졌다.

색상은 블랙과 민트 두 가지이며, 소비자가격은 95만원이다.

4년 연속 스테디셀러에 오른 팬텀 마이크로, 팬텀 시리즈 중 크기가 작은 것이 특징이다. 

 

팬텀 FE는 충격을 흡수하는 리어 서스펜션을 장착해 다양한 지형에서 편안하고 안전하게 주행할 수 있도록 제작되었다. 잠금 설정 기능이 있는 RFID키가 포함되어 있어 LCD 디스플레이의 간편 터치만으로 도난 방지가 가능하며, 차체를 접었을 때 부피를 최소화하기 위해 천 소재의 탈착형 바구니를 장착했다. 

색상은 다크 실버와 카키 두 가지이며, 소비자가격은 80만원이다.

팬텀FE는 탈착형 패브릭 소재의 바구니가 기본 옵션이다. 

삼천리자전거 관계자는 “휴가철을 앞두고 자전거로 캠핑이나 여행을 즐기는 사람들이 늘면서 휴대가 간편한 접이식 전기자전거 신제품을 출시했다”며 “휴대성은 물론이고 이용자 안전과 편의성을 강화한 만큼 많은 사람들이 찾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관련 웹사이트
삼천리자전거 : https://www.samchu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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