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에디터 : 바이크매거진
사진 : 챌린지 타이완 제공 |
타이완 타이동에서 열렸던 '챌린지 타이완 2021' 대회가 6000명이 넘는 참가자와 함께 성황리에 마감되었다.
챌린지패밀리(Challenge Family) 트라이애슬론 시리즈로 열리는 이 대회는, 챌린지패밀리 시리즈 중 아시아 최대 규모로 성장하였으며 지난 4월 24,25일 타이완 동쪽 해안 도시인 타이동에서 열렸다.
챌린지 타이완 2021 하이라이트
독일에서 시작된 챌린지패밀리 트라이애슬론 대회는 올해로 35년을 맞이했고, 아이언맨과 같은 경쟁적인 대회와 달리 가족적인 분위기에서 축제처럼 진행되는 것이 특징이다.
이처럼 모든 가족이 참여할 수 있는 축제인 챌린지패밀리 대회는 '챌린지 주니어' 카테고리에 3~15세 아이들도 참가할 수 있다. 올해는 12~18세의 청소년들을 위한 25.75km 대회도 열려 인기를 얻었다. 또한, 릴레이 경기에 참여하는 가족도 늘어나며 더욱 가족적인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대회로 성장하고 있다.
타이완의 타이동(Taitung)은 매년 수많은 트라이애슬론 및 자전거 대회가 열리는 곳으로 유명하고, 해안을 따라 이어진 176km의 도로는 로드 라이더들에게 큰 인기를 얻는 곳이기도 하다.
산과 바다, 그리고 타이완의 야시장까지 두루 경험할 수 있는 곳으로, 1년 내내 따뜻하고, 서핑 등의 스포츠도 발달된 곳이 타이동이다. 그래서, 대회 참가 외에도 관광을 위해 많은 사람들이 찾는다.
올해로 9년 째를 맞이한 챌린지 타이완은 'Make Your Own Story(자신의 스토리를 만들다)'라는 테마로 진행되며, 2022년 10주년을 맞이해 챌린지 아시아챔피언십으로 열릴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