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터 사간, 코로나19 회복 후 3월 6일 첫 시합 출전 예정
에디터 : 바이크매거진

스페인 그란카나리아에서 열린 지난 동계 트레이닝 캠프에서 COVID-19 확진 판정을 받았던 피터 사간 선수가 10일 격리 후 회복되어 3월 6일 Strade Bianche 대회에 첫 출전할 예정이다.

2월 말에 열릴 예정인 대회를 처음으로 시작하여 스프링 클래식에 조금 더 집중할 예정이었던 피터 사간 선수는, 이번 팀 트레이닝 캠프를 마치고 비행기를 타기 전 코로나19 검사에서 확진을 받으며 10일 간의 격리에 들어간 것이다. 그로인해 첫 출전 대회가 3월로 미루어졌다.
피터 사간 선수는 특별한 증상이 발생되지 않았으며, 라이딩 컨디션에는 큰 문제가 없는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테니스 세계랭킹 1위인 노박 조코비치 선수도 지난 해 코로나19 확진 후 회복하였고, 어제 열렸던 호주오픈에서 통상 그랜드슬램 300승 이상 달성 뿐 아니라 호주오픈 9승이라는 대기록을 세우기도 했다.

이와같은 상황을 보면, 엘리트 선수의 경우는 코로나19의 무증상 확진 후 빠른 회복을 보일 경우 경기력에는 큰 영향을 주지 않을 것으로 보이며, 피터 사간 선수도 이번 시즌에 무리없는 출전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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