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전기자전거 일레클, 오산시 서비스 운영한다.
에디터 : 바이크매거진
사진 : 나인투원 제공

공유퍼스널모빌리티 플랫폼 일레클이 오산시와 함께 공유전기자전거 운영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일레클은 오산시에 공유전기자전거 150대를 투입하고, 도시철도 1호선 오산역, 오산대역, 세마역과 운암・세교지구 생활권 등 주거지역을 운영지역으로 설정하여, 2월 15일부터 시범서비스 형태로 운영을 개시한다.
3개월간의 운영데이터 분석 및 시민들의 개선 요청 등을 반영하여 정식운영으로 전환할 예정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운영사인 나인투원은 기존에 타 지역에서 안정적으로 운영 중인 공유전기자전거 시스템의 도입, 운영 및 유지관리를 담당하고, 오산시는 행정주체로서 시내 자전거 인프라 개선과 자전거 이용 활성화를 위한 홍보 업무를 맡기로 했다.

서비스를 이용하기 위해서는 일레클 앱을 다운로드하여 간단한 회원가입 및 결제수단 등록을 해야 하며, 완료한 경우 앱에서 주변에 이용가능한 전기자전거를 찾아 QR코드를 스캔하면 손쉽게 빌릴 수 있다.
이용 후에는 사전에 등록한 결제수단을 통해 이용한 시간만큼 요금이 자동으로 결제되는 방식이다.

나인투원 배지훈 대표는 "자연과 사람이 공존하는 도시 조성에 앞장서고 있는 오산시에서 친환경 일상 이동수단인 전기자전거 공유서비스를 운영하게 되어 매우 뜻깊다. 오산시 측과의 긴밀한 협력 하에 자전거 이용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수 있도록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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