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 공공자전거, 내년 10월부터 운영한다.
에디터 : 바이크매거진

경북 경주시는 지난 11월 30일 '경주시 공영자전거 시스템 구축사업 기본계획 및 실시설계 최종보고회'를 개최하여, 2021년부터 공영자전거를 운영할 예정이라고 발표했다.

경주시는 IoT 기반 시스템을 통해 모바일 앱이나 교통카드로 쉽게 이용할 수 있는 공영자전거를 구축하고, 도심 8개 지역(용강, 황성, 동천, 성건, 중부, 황남, 황오, 월성)과 선도동 및 현곡동 일부 지역에 70여 개소의 대여소를 설치해 자전거 300대를 운영할 예정이다.

또 추후 '경주시 자전거이용 활성화계획 수립' 보고회를 개최하여 활성화 방안과 자전거도로 구축 및 정비 계획 등에 대한 의견을 수렴해 적극 반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영석 부시장은 "경주시 공영자전거 시스템 구축사업을 차질없이 추진해 내년에는 시민들이 편리하게 공영자전거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할 것이며, 경주시를 자전거 타기 좋은 도시로 조성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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