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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디터 : 바이크매거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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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시인성이 다소 떨어졌던 자전거도로의 표시를 더 명확하게 하기 위한 작업을 전개한다.
서울시의 자전거도로는 총 207.6km의 자전거 전용도로와 함께, 차와 함께 다니는 '자전거 우선도로 111km'와 '자전거/보행자 겸용도로 199.9km'가 구분되어 있다.
자전거 전용도로의 경우는 주행 시 크게 어려움이 없지만, 자동차와 함께 달리게 되는 '자전거 우선도로'의 경우는 기존의 흰색 표시에서 붉은색 표시로 시인성을 더욱 높이게 된다. 그리고, 기존까지 50m 간격으로 표시되던 것을 25m로 표시하여 운전자들이 더 명확하게 인식하도록 할 예정이다.
자전거와 보행자가 함께 다니는 겸용도로의 경우는 파란색 색채 블록을 설치하여 시인성을 높이게 되며, 서로 공유하고 배려해야 하는 곳임을 알릴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