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울주군은 오는 11월까지 태화강변 산책로에 자전거 이용활성화를 위해 자전거 체험장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체험장은 범서읍 천상리 58-1 일원 태화강변 산책로에 설치되며, 자전거 체험 및 안전교육장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이 체험장 내부에는 주행 코스 및 등반 코스, 초보자 S 코스, 교차로 코스 등이 설치되어 있고, 코스 중간에는 횡단보도와 교통표지판 등을 설치해 교통 환경을 미리 체험할 수 있게 된다.
이를 통해 학생들의 자전거 안전 수칙을 교육할 수 있고, 자전거에 익숙하지 않은 성인들도 안전하게 자전거를 배울 수 있는 장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울주군 관계자는 "자전거 이용객들의 안전한 자전거 타기 문화 정착 및 자전거 이용활성화를 위해 매년 한시적으로 자전거 체험장을 운영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