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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디터 : 바이크매거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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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한강사업본부)는 한남대교 남단 전망쉼터 '카페 레인보우'를 찾아오는 자전거 이용자들의 편의증진을 위해 자전거보관대 1개소를 한남대교 하부에 설치해 9월 21일부터 시범운영한다고 밝혔다.
보관대 설치 및 시범운영안은, 현재 보관대 부재로 인해 '카페 레인보우' 고객들이 자전거를 가지고 카페를 방문함에 따라 내부가 혼잡해질 뿐만 아니라 카페 내 위생관리에도 초래될 수 있는 문제들을 대비하며, 시민들이 자전거 분실 걱정 없이 보다 안전하게 카페를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하기 위해서다.
'하우징 자전거 보관대'는 개별 밀폐형 자전거보관대를 한강의 분위기에 맞춰 특별 디자인한 독특한 보관대다.
보관대는 자전거의 부품훼손 및 분실방지를 위해 개별 밀폐형으로 디자인되었으며, 일회용 비밀번호 방식으로 누구나 쉽게 이용 가능하도록 했고, 보관대 내부에는 개인별 시건장치(자물쇠)를 고정할 수 있도록 하여 2중으로 안전을 확보하고 있다.
하우징 자전거보관대 1개소 크기는 5.8m(L)×1.4m(H)×2.5m(W)이며 1개소 당 10대 주차 가능하다.
한강사업본부 관계자는 "한강르네상스 프로젝트에 따라 친환경적인 한강공원, 시민들께서 보다 쉽게, 친근하게 이용하실 수 있는 한강공원을 조성하기 위해 노력 중인 서울시는 한강을 즐기시는 시민들의 불편사항들을 최대한 보완해 나갈 것"이라고 밝히며, "이번 자전거보관대 시범운영은 모니터링을 통해 향후 추가 운영될 전망쉼터들을 대상으로 확대 설치를 검토할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