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렉, 2019년부터 여성 로드팀 창단 운영한다.
에디터 : 바이크매거진
트렉(TREK)은 2019년에 UCI 여성 월드투어에 참가하기 위한 새로운 여성 프로팀을 창단하기로 했다고 발표했다.
이 팀의 리더는 리지 다이그난(Lizzie Deignan) 선수가 될 것이다. 그녀는 '엘리자베스 아미스테드'라는 이름으로 우리에게 더 잘 알려져 있는데, 2016년 사이클리스트인 필립 다이그난 선수와 결혼하고, 현재는 엘리자베스의 애칭인 리지, 그리고 남편의 성을 따라 '리지 다이그난' 선수로 활동하고 있다.
영국 태생인 리지 다이그난 선수는 2015년 로드 월드챔피언을 차지했고, 4번의 내셔널챔피언, 2번의 UCI 로드월드컵 종합 우승을 차지한 경력을 가진 최고의 선수다.

리지 다이그난 선수는 "트렉의 서포트를 받으며 영향력을 가진 미션을 함께 수행할 수 있게 되어 매우 흥분된다. 이 팀은 내가 가진 목표와 완벽하게 동일한 목표를 갖고 있으며, 그 팀의 일원이 될 수 있어서 매우 기쁘다"며 소감을 전했다.

트렉은 리지 다이그난 선수를 리더로 한 새로운 여성 로드팀을 창단하여, 2019년부터 활동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이 새로운 여성 로드팀은, '트렉'이 소유하는 팀으로 만들어지게 된다. 이로써 트렉-세가프레도와 트렉 팩토리 레이싱 매니저인 루카 구에씨레나의 서포트 및 트렉의 전폭적인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이로써, 트렉은 첫번째로 여성 프로 로드 팀을 가진 자전거 브랜드가 되었다.

트렉의 대표인 존 버크(John Burke)는 "트렉은 더 많은 사람들이 자전거를 타는 것으로 세상이 바뀔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그리고, 우리의 여성 로드팀은 열정적이며 영감을 주는 선수들로 채워질 것이다. 트렉은 그 팀을 전폭적으로 지원할 것이기 때문에 그들은 최선을 다해 그들의 임무에 집중할 수 있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새로운 트렉의 여성 로드팀 선수 명단은 8월 1일부터 공개될 예정이다.


관련 웹사이트
트렉바이시클코리아 : https://www.trekbikes.com/kr/ko_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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