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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디터 : 바이크매거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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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는 자전거와 보행자 겸용도로인 종합운동장 사거리 ~ 주공7단지 삼거리 자전거도로 단절구간을 공사 완료했다.
이 겸용도로는 2016년 행정자치부 주관 공모사업에 선정, 총 3억 7500원(국비 1억5000만 원, 시비 2억2500만 원)을 들여 지난 2월에 착공한 곳이다. 길이 1.59㎞의 종합운동장 사거리에서 주공7단지 삼거리 자전거도로 단절구간 및 기존 자전거도로, 인도 포장 불량 구간을 정비했다.
그 중 자전거도로 단절구간인 종합운동장 사거리~대동황토방 삼거리 구간은 인도폭이 1m로 협소해 자전거와 보행자가 같이 통행할 수 있는 도로로 개설했다. 또 청어람 아파트~주공7단지 구간은 기존 산책로가 배수가 되지 않아 강우 시 잦은 침수로 시민들 불편이 배수시설물 설치 공사로 우수를 배제하는 등 1석2조의 효과를 거두게 됐다.
주흥식 도로과장은 “이번 정비공사로 인해 양산시내 자전거 도로 단절 구간 해소와 함께 일부 노후화된 보도 및 자전거도로를 정비함에 따라 시민들이 자전거 타기 좋은 양산시로 자리매김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