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 하천 수변 자전거도로에 편의시설 마련
에디터 : 바이크매거진
평택시가 하천 수변 자전거도로 이용 시민들의 불편해소를 위한 편의시설 마련에 적극 나서고 있다.
시는 평택호 수변 하천경관을 활용한 자연 친화적 명품 자전거도로 구축을 위해 지난 2009년부터 48.9Km 구간, 사업비 860여억 원을 들여 공사 중에 있다.


하천 수변 자전거 도로 사업은 안성시계(국도1호선 일원)에서 군문교, 창내리를 거쳐 평택호관광단지, 아산만 방조제 노선과 천안시계(성환천 일원)에서 팽성대교를 거쳐 내리공원, 둔포천으로 연결되는 총 L=49Km 중 L=41Km가 개설된 상태다.

이 구간에는 현재 주말은 물론, 평일에도 많은 남녀노소 자전거 이용 시민들이 늘어나고 있는 추세다.
이에 시는 시민들의 자전거 이용 불편 해소를 위해 개방형 민간 화장실과 공공화장실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방침이다.

시는 민간화장실을 자전거 도로 인근 식당에 지정하고 팽성대교 인근 나루식당 및 삼정리 노랑등대와 공동사용 협약을 체결, 개방형 화장실로 이용할 수 있도록 조치했다.
이와 함께 금년에는 창내리 자전거 쉼터에 공공화장실을 설치할 예정이며, 내리공원 내 화장실도 사용을 앞두고 있다.

이밖에도 노양리 장어나라와의 개방형 민간 화장실 협약체결과 덕목리 자전거 쉼터 및 도두리 K-6부대 인근 공공화장실을 설치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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