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전거를 가지고 비행기를 탈 때 수하물에 부과되는 추가 운임료가 은근히 부담이다.
수하물 위탁 서비스는 항공사마다 조금씩 다르지만 LCC(저비용항공)의 경우, 국적기 보다 운임 체계가 더 까다로운 편이다.
이에 제주항공은 스포츠용품 수하물 위탁 무제한 서비스를 실시한다. 1년 단위의 스포츠멤버십 서비스를 사전 구매해 20kg 이내의 자전거, 스키, 골프 등을 특수수하물로 맡길 때 추가로 책정되는 운임을 면제 받는 방식이다.
무게와 상관없이, 이용 횟수에 상관없이 서비스료만으로 1년간 무제한 수하물 위탁 가능하다. 

	제주항공은 스포츠용품 수하물 연회원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스포츠멤버십 서비스를 이용하지 않을 경우, 기존과 동일한 운임이 적용된다.
1인당 스포츠 용품 15kg 이내의 수하물 1개를 무료로 맡길 수 있는 것과 상관없이 1개당 1만원의 별도운임이 부과된다. 예로, 필리핀 세부로 자전거 여행을 떠나기 위해 15kg의 여행가방과 20kg의 장비를 갖고 탑승하면 여행가방은 무료로 맡길 수 있다. 그러나 자전거는 특수수하물에 부과하는 편도 1만원의 운임 외에 추가수하물에 대한 비용 8만원과 15kg을 초과한 부분에 대해 부과하는 7만원 등 모두 16만원을 지불해야 한다.

	1년 단위의 스포츠멤버십 서비스를 사전 구매해 20kg 이내의 자전거, 스키, 골프 등을 특수수하물로 맡길 때 추가로 책정되는 운임을 면제 받을 수 있다. 2017년 1월 31일까지 이 서비스를 할인 판매한다.

본 서비스는 내년 1월 31일까지 할인 판매를 진행, 연간 15만원인 스포츠멤버십 서비스를 6만 9천원에 판매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