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에디터 : 바이크매거진
|
양산천 호포교 재가설로 낙동강 종주자전거길 단절이 우려됐으나 재가설 지점 하류에 부교(부유식 가설교량)를 설치해 자전거 통행과 이용에 불편이 없을 전망이다.
부산지방국토관리청(청장 임주빈)은 "양산천 호포교를 재가설하면서 기존 낙동강 종주 자전거길을 단절 없이 공사를 시행하겠다"고 19일 밝혔다.
양산시 동면 호포리 양산천 호포교는 낙동강과 양산천이 만나는 지점에 지난 1955년에 건설된 교량으로서 건설 당시 하천 폭을 충분히 고려하지 않은 관계로 그간 낙동강 홍수 때마다 물 흐름에 많은 지장을 초래해 왔었다. 이에 부산국토청에서는 현재 시행 중인 양산천 양산지구 하천환경정비사업에 포함해 호포교를 재가설하는 것으로 계획했다.
총 96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2018년 6월에 준공할 예정이다.
호포교 재가설 시 기존 낙동강 자전거길 종주 노선 중 호포교 구간을 단절시키고 공사기간 동안 상류에 위치한 호포대교를 통해 우회하는 것으로 계획했다.
그러나 낙동강 종주자전거길의 이용객들이 크게 늘면서 자전거길을 단절할 경우 이용자 안전과 불편 문제가 예상돼 왔었다.
이에 부산국토청은 낙동강 종주 자전거길 노선 단절에 따른 문제점을 해소하기 위해 호포교 재가설 지점 하류에 자전거 통행이 가능한 부교를 설치해 이용객 편의와 안전을 확보하는 계획으로 변경했다.
다만, 부산국토청 관계자는 "교량 철거가 시작되면 기존 호포교를 통행하던 차량의 통행을 전면 금지하고 상류에 위치한 호포대교 방향으로 우회시킬 계획이므로 차량 이용객들께서 공사기간 동안 다소 불편하더라도 많은 주의와 안전운행을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부산지방국토관리청(청장 임주빈)은 "양산천 호포교를 재가설하면서 기존 낙동강 종주 자전거길을 단절 없이 공사를 시행하겠다"고 19일 밝혔다.
양산시 동면 호포리 양산천 호포교는 낙동강과 양산천이 만나는 지점에 지난 1955년에 건설된 교량으로서 건설 당시 하천 폭을 충분히 고려하지 않은 관계로 그간 낙동강 홍수 때마다 물 흐름에 많은 지장을 초래해 왔었다. 이에 부산국토청에서는 현재 시행 중인 양산천 양산지구 하천환경정비사업에 포함해 호포교를 재가설하는 것으로 계획했다.
총 96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2018년 6월에 준공할 예정이다.
호포교 재가설 시 기존 낙동강 자전거길 종주 노선 중 호포교 구간을 단절시키고 공사기간 동안 상류에 위치한 호포대교를 통해 우회하는 것으로 계획했다.
그러나 낙동강 종주자전거길의 이용객들이 크게 늘면서 자전거길을 단절할 경우 이용자 안전과 불편 문제가 예상돼 왔었다.
이에 부산국토청은 낙동강 종주 자전거길 노선 단절에 따른 문제점을 해소하기 위해 호포교 재가설 지점 하류에 자전거 통행이 가능한 부교를 설치해 이용객 편의와 안전을 확보하는 계획으로 변경했다.
다만, 부산국토청 관계자는 "교량 철거가 시작되면 기존 호포교를 통행하던 차량의 통행을 전면 금지하고 상류에 위치한 호포대교 방향으로 우회시킬 계획이므로 차량 이용객들께서 공사기간 동안 다소 불편하더라도 많은 주의와 안전운행을 부탁드린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