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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디터 : 바이크매거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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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는 올해 말부터 공공자전거와 대중교통 간의 환승 마일리지 제도를 실시한다.
세종시의 공공자전거인 어울링과 버스 및 BRT를 함께 이용할 경우 하루 최대 1천원, 연간 최대 3만원을 마일리지로 적립해준다는 내용이다.
예를 들어 어울링을 타다가 30분 이내 시내버스나 전철로 환승하면 1회 500원을 회원이 등록한 카드에 포인트로 되돌려준다는 얘기다. 이는 버스나 전철을 타다가 어울링으로 갈아타도 동일하게 적용된다.
어울링 연간 회원권이 3만원인 점을 고려하면 꽤 큰 마일리지다. 그러나 적립금으로 어울링 이용요금 결제가 불가하다.
서울의 따릉이와 대전의 타슈를 이용해도 이와 같은 마일리지 제도를 이용할 수 있다.
서울은 1회 환승시 100원을 포인트로 돌려주고 적립된 금액은 다음 해 따릉이 이용요금 결제시 사용가능하다.
대전도 1회 환승시 100원이 적립된다. 하루 최대 200만원, 연간 2만원까지 적립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