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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디터 : 바이크매거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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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평창동계올림픽 성공개최와 붐 조성을 위한 대규모 자전거퍼레이드가 11월 5일 양양군에서 열린다. 강원도와 양양군이 개최하는 이번 행사에는 지역주민과 자전거 동호인 등 2천18명이 참가한다.
참가자들은 남대천 둔치 행사장을 출발, 낙산대교와 오산리, 동호리 해변의 동해안 자전거길을 거쳐 하조대 광장까지 갔다가 다시 남대천 행사장으로 돌아오는 30㎞ 코스를 달릴 예정이다.
퍼레이드가 펼쳐지는 낙산대교∼하조대 구간의 동해안 자전거길은 바다 풍경을 보며 자전거를 라이딩을 즐길 수 있도록 해안을 따라 조성돼 있어 전국에서 수많은 자전거 동호인들이 찾아오는 곳이다.
양양군은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모범운전자회와 의용소방대연합회, 자율방범대연합회의 도움을 받은 안전요원 80여명을 행사 당일 코스 주요지점에 배치해 교통통제에 나설 계획이다.
한편 주 행사장인 남대천 둔치에서는 연예인이 출연하는 축하공연과 향토음식 시식코너, 이색자전거 체험 등 각종 이벤트 프로그램도 운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