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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디터 : 바이크매거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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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송파구가 자전거 이용 활성화를 위해 10월 26일 올림픽 평화의 문 광장에서 자전거의 날 행사를 연다.
자전거 동호회 회원과 구민 등 500여 명이 모여 올림픽공원 몽촌토성역 광장을 시작으로 잠실관광코스와 성내천을 따라 이어진 '송파 워터 웨이 코스'를 달릴 계획이다.
참가자들은 자전거 운행 시 지켜야 하는 안전 규칙을 직접 알리며 자전거 도로 곳곳의 안전 시설물 등을 점검할 예정이다.
자전거 날 행사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송파구 교통과(☎ 02-2147-3146)로 하면 된다.
송파구는 자전거 타기 좋은 도시 만들기를 위해 8월 관내 자전거 도로 128.44㎞에서 도로 파손 여부, 안전표지판 등 안전 시설물 확충 필요성 등을 점검했다. 앞서 6월에는 잠실 자전거 무료 수리센터를 열고, 27개 동 이동 수리센터에 인력을 충원하는 등 지원 활동을 펼쳤다.
박춘희 송파구청장은 "자전거는 친환경 교통수단으로 자원 절약은 물론 건강도 함께 챙길 수 있다"며 "자전거 타기 좋은 도시를 만드는 데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