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한국의 아름다운 자전거길 100선 '6곳' 선정
에디터 : 바이크매거진
아름다운 자전거길을 국내외에 널리 홍보하고 자전거여행 관광수요를 창출하기 위해 행정자치부에서 공모한 '한국의 아름다운 자전거길 100선'에 경남도 내 6곳이 선정되어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에 선정된 곳은 ▲진주를 가로지르는 남강변길자전거길 ▲통영 해안누리를 따르는 천혜의 자전거길 ▲양산 낙동강 위를 달리는 수려한 강변길 ▲창녕 남지유채와 어우러진 아름다운 낙동강변길 ▲하동 나의 문화유산답사기의 아름다운 문화길 ▲거창 수승대·건계정의 유서 깊은 역사길 등이다.

이번에 선정된 자전거길 100선 선정은 자전거길이 잘 조성되어 있고 주변 명소와 연계해 자전거 여행수요 창출이 가능한 곳을 위주로 행정자치부 선정위원회의 엄격한 심사를 통해 선정됐다.

특히 경관이 우수하여 깊어 가는 가을에 자전거를 이용한 힐링(Healing) 공간으로서 안성맞춤이다.

박환기 경남도 도시계획과장은 "이번 아름다운 자전거길 100선 선정을 계기로 자전거 동호인들이 많이 찾는 명소가 될 수 있도록 테마 및 스토리 개발, 다양한 매체를 통한 홍보 등 지속적인 관심과 분위기 확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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