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자동차 없는 날 운영
에디터 : 바이크매거진
수원시가 보행자 중심의 거리문화 조성을 위해 관내 10곳을 '자동차 없는 날(Car Free Day)' 운영 지역으로 선정, 5월부터 사업을 실시한다.

'자동차 없는 날'은 자동차 이용을 줄이고 보행, 자전거 등 생태교통 문화의 확산을 위해 주민들이 직접 '자동차 없는 날' 운영 지역을 선정하고 각종 프로그램과 거리문화 행사 등을 기획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이를 위해 시는 지난 3월 주민공모를 실시했고 지난달 현장확인, 심사를 거쳤다.

그 결과 지난해 운영지역 7개 동 8곳(정자3동, 영화동, 금곡동, 호매실동, 행궁동, 매산동, 영통1동)과 함께 새로 추가된 2곳(서둔동, 평동)까지 총 10곳을 선정했다.
지역주민들로 구성된 선정지역 추진주체들은 차 없는 거리에서 거리공연, 전통놀이, 나눔장터 등 지역마다 특색있는 프로그램을 진행해 차 없는 거리문화를 마련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자동차 없는 거리문화 확산으로 쾌적하고 안전한 도시, 보행과 사람중심의 환경수도 수원을 만들어 나가기를 기대한다"며 "이번 공모사업에 참여해 주신 주민 주체들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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