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한강 자전거 안전 지킴이' 모집
에디터 : 바이크매거진
서울시(한강사업본부)는 한강공원 이용자의 안전과 쾌적한 자전거 이용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23일(화)부터 오는 3월 7일(월)까지 '한강 자전거 안전 지킴이'(자원봉사자) 50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한강 자전거 안전 지킴이'는 한강에서의 안전한 자전거 타기 문화 정착을 위해 지난 2011년 9월부터 조직, 활동하고 있다. 올바른 자전거 안전 문화 정착을 위해 평소 자전거 이용에 관심이 많은 자원봉사자로 구성ㆍ운영 중이다.

2016년 '한강 자전거 안전지킴이' 활동기간은 2016년 4월부터 12월 말까지다. 주요 활동은 매 주말(토, 일) ▲한강공원 자전거 이용자 안전운행 계도 ▲자전거 바르게 타기 캠페인 등이다.

활동시간은 오전 10시∼오후 2시 또는 오후 2시∼6시 중 선택이 가능하다.(활동시간은 추후 탄력적으로 변동될 수 있음)

또한 서울시(한강사업본부)는 '한강 자전거 안전 지킴이'의 활성화를 위해 자원봉사자를 대상으로 자원봉사활동과 활동 우수자에 대한 다양한 인센티브 제공을 검토 중이다.

활동우수(자원봉사)자에게는 자원봉사자 활동실비 지급, 위촉장 및 자원 봉사증 발급, 한강공원 연합 자원봉사 활동 초대 등을 통해 자긍심과 소속감을 고취시키는 등의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한강 자전거 안전 지킴이'는 자전거 출ㆍ퇴근자 및 한강공원 자전거 이용에 관심 있는 서울 시민이라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신청 방법은 한강사업본부 홈페이지( http://hangang.seoul.go.kr )에서 신청서 양식을 내려받아 작성 후, 3월 7일(월)까지 이메일(hkc0312@seoul.go.kr)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한강 자전거 안전 지킴이'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한강사업본부 시민활동지원과(02-3780-0774)로 문의하면 된다.

이상국 서울시 한강사업본부 총무부장은 "한강을 방문한 시민 모두 공원을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자전거 문화를 조성하는 데 노력 중"이라며 "자전거 안전사고 및 질서유지에 만전을 기하기 위한 시민 여러분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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