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HUT UP LEGS, 옌스 보이트 한국 팬들과 만나다
에디터 : 바이크매거진

전 트렉 팩토리 레이싱팀의 옌스 보이트(Jens Voigt) 선수가 지난 11월 1일 한국을 방문해 한국 라이더 팬들과 만남을 가졌다.
'셧업 레그스(Shut Up, Legs)'라는 말로 유명한 옌스 보이트는 한국에 입국한 이튿날부터 수도권 및 광주광역시의 트렉 컨셉스토어를 방문해 국내 팬들과 만남을 가지고, 2일 저녁에는 북악 스카이웨이를 동호인과 함께 라이딩을 즐겼다.
한국방문 4일째에는 트렉 라이드 페스트에 참가해 1박 2일 일정으로 양평 대명리조트까지 라이딩을 가진다.

옌스 보이트는 투르 드 프랑스에 17회에 참가하면서 340 스테이지를 달렸으며, 스테이지 승리 2회, 옐로우 저지 2회, 산악왕 저지를 입은 기록을 갖고 있다. 참여한 대회의 숫자에 비하면 우승 숫자가 적다고 할 수 있지만 옌스 보이트는 팀에서 도움 선수(도메스티크, Domestique)로서 충실히 수행했다고 볼 수 있다.
그리고 옌스 보이트는 작년 아워 레코드(Hour Record)에 도전해 51.110km의 기록을 달성했다.

전 트렉 팩토리 레이싱 팀의 옌스 보이트(Jens Voigt) 선수가 11월 1일 방한했다.

옌스 보이트는 광진구의 DKCA 샵에서 미디어와 팬들을 만나 Q&A를 통해 자신의 경험과 생각, 가족, 계획 등에 대해 소개했다.


항상 젠틀한 매너로 팬들과 시간을 보낸 옌스 보이트

12세 초등학생 팬이 직접 트렉 마돈을 그려서 옌스 보이트 선수의 사인을 요청하기도 했다.


인터뷰 중 옌스 보이트는 아워 레코드에 사용했던 자전거를 보며 다시금 감회에 빠지기도 했다.

트렉 컨셉 스토어 방문을 마친 옌스 보이트는 북악 스카이웨이를 동호인과 함께 달렸다.

옌스 보이트와 만나기 위해 제법 쌀쌀한 날씨에도 많은 라이더들이 북악 팔각정에 모였다.






관련 웹사이트
트렉바이시클코리아 : http://www.trekbikes.com/kr/k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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