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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디터 : 바이크매거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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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라바 인사이트 사이트(http://insights.strava.com/ , 이하 스트라바)를 통해 지난 12개월간 12개 주요 도시의 라이더의 라이딩 기록을 한눈에 볼 수 있습니다. 12개의 주요 도시는 런던, 밀라노, 베를린, 파리, 바르셀로나, 암스테르담, 샌프란시스코, 상파울루, 시드니, 뉴욕, LA, 멜버른이며, 아쉽게도 한국의 서울은 없습니다.
물론 스트라바를 사용하는 라이더의 기록만으로 작성된 통계지만 그 도시의 라이더 성향을 대충 이해하는 데 충분한데요. 통계 자료에는 라이딩 로그 업로드 횟수, 평균 속도, 평균 거리, 평균 상승고도, 총 센츄리 라이드(160km 이상) 횟수가 나와 있습니다.
그렇다면 전세계 도시 중 어느 도시 라이더가 가장 자전거를 많이 타고 있는지 살펴볼까요?
암스테르담이 있는 네덜란드는 제일 높은 곳이 322.5m에 불과한 저지대 국가답게 속도도 빠르면서 주행거리도 긴 반면 상승고도가 97m에 불과합니다. 남산 높이가 262m이니까 한강에서 국립극장까지 올라간 정도(?)일까요, 아무튼 암스테르담은 업힐이 싫은 라이더에게 젖과 꿀이 흐르는 도시입니다.
산악왕(?)들이 사는 바르셀로나는 해안가에 있는 도시지만 주위가 산으로 둘러싸여 있어 평균 770미터의 상승고도 기록을 갖고 있으며, 770미터는 오도재 해발높이와 비슷합니다.
오징어(?)를 양산한다는 미남미녀의 패션도시 밀라노도 지로(GIRO)와 지형의 영향을 받아 라이딩 기록이 전반적으로 높습니다.
한편 스트라바는 커뮤터의 기록을 따로 모아 12개 도시의 데이터를 정리했는데, 전세계 자출족이 자출을 가장 많이 하는 날은 화요일로 나타났습니다.
물론 스트라바를 사용하는 라이더의 기록만으로 작성된 통계지만 그 도시의 라이더 성향을 대충 이해하는 데 충분한데요. 통계 자료에는 라이딩 로그 업로드 횟수, 평균 속도, 평균 거리, 평균 상승고도, 총 센츄리 라이드(160km 이상) 횟수가 나와 있습니다.
그렇다면 전세계 도시 중 어느 도시 라이더가 가장 자전거를 많이 타고 있는지 살펴볼까요?
스트라바 인사이트 홈페이지에는 12개 도시의 1,360억 개의 데이터를 통합한 흥미로운 통계가 있습니다 |
런던이 700만개 이상의 라이딩 기록을 가져 가장 자전거를 많이 타는 도시 1위로 올랐네요. 런던 인구가 약 800만명인데 거의 1인 1라이딩 기록을 보여줍니다. 암스테르담은 평균 속도에서, 바르셀로나는 평균 상승고도에서, 밀라노는 평균 주행거리에서 각각 1위를 차지했습니다. |
12개 도시 라이더들의 기록을 표로 친절하게 만들어봤습니다. |
암스테르담이 있는 네덜란드는 제일 높은 곳이 322.5m에 불과한 저지대 국가답게 속도도 빠르면서 주행거리도 긴 반면 상승고도가 97m에 불과합니다. 남산 높이가 262m이니까 한강에서 국립극장까지 올라간 정도(?)일까요, 아무튼 암스테르담은 업힐이 싫은 라이더에게 젖과 꿀이 흐르는 도시입니다.
산악왕(?)들이 사는 바르셀로나는 해안가에 있는 도시지만 주위가 산으로 둘러싸여 있어 평균 770미터의 상승고도 기록을 갖고 있으며, 770미터는 오도재 해발높이와 비슷합니다.
오징어(?)를 양산한다는 미남미녀의 패션도시 밀라노도 지로(GIRO)와 지형의 영향을 받아 라이딩 기록이 전반적으로 높습니다.
한편 스트라바는 커뮤터의 기록을 따로 모아 12개 도시의 데이터를 정리했는데, 전세계 자출족이 자출을 가장 많이 하는 날은 화요일로 나타났습니다.
매일 자출하는 런던 자출족은 8,637명으로 가장 많았고, 멜버른 시민의 52%가 최소 한번 이상 자출한다고 합니다. 그리고 12개 도시 자출족은 자출하는 데 평균 12.2분을 사용한다고 나타났네요. |
스트라바가 제공하는 히트맵(http://labs.strava.com/heatmap)을 통해 전세계 라이더의 궤적을 볼 수 있습니다. |
역시 유럽이다라는 말밖에 나오지 않네요. |
한국과 일본은 주요 도시를 중심으로 환하게 밝혀 있습니다. 한국의 경우, 국토종주길과 더불어 껌을 사러 속초로 가는 코스가 인상적입니다. *저기 일본해(구글맵)로 표기된 점은 참으로 유감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