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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디터 : 정혜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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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롬톤(Brompton), 버디(Birdy), 스트라이다(Strida), 캐논데일(Cannondale) 등을 취급하는 산바다스포츠 주최의 신개념 테마 경기, '2015 미니벨로 어반 레이스'가 지난 10월 17일 서울 일대에서 펼쳐졌다.
이번 레이스는 올림픽공원, 월드컵공원, 여의도한강공원 등 서울 내 유명 공원과 말로야(Maloja) 스토어와 원효로 바이크가 코스로 지정되어 팀별 테마 레이스의 주무대가 됐다. 코스는 미션포인트(7곳), 필수체크포인트(4곳), 개이득미션장소(2곳)로 구분되며, 미션포인트에서는 현장에서 수행해야 할 미션을 완수해야 점수가 부과된다.
정해진 시간 내에 갈 수 있는 모든 코스를 방문하면 되는데, 이번에는 이례적으로 제주 코스가 추가됐다. 여느 코스보다 점수가 현저히 높지만, 아쉽게도 시간과 경제적인 측면을 고려해 1팀만이 제주 비행을 선택했으나, 돌아오는 항공권이 없어 실패로 끝났다는 후문도 있다.
어반 레이스는 미니벨로와 대중교통을 연계해 이동할 수 있으며, 헬멧 미착용자가 있는 팀은 자동 탈락되는 미션 레이스로 올해도 활기차고 흥미로운 분위기 속에 경기가 진행됐다.
이번 미션 포인트의 최대 관심사는 강력하기로 유명한 아부스 열쇠로 잠긴 스트라이다 한 대를 구출하는 것이다.
넓기로 유명한 월드컵공원에서 열쇠에 묶인 스트라이다를 찾아 갑갑한 4자리 비밀번호를 풀어주면 아리따운 스트라이다는 현장에서 자신의 것이 되는 놀라운 기적이 일어나니 시간 가는 줄 모르고 다음 코스로 움직일 생각을 않는 참가자들이 많았다.
그러나 주어진 시간은 3분, 또 기회를 얻고자 한다면 줄만 서면 끝.
결국 자전거의 주인공은 전혀 기대하지 않았던 커플팀에게 돌아갔다.
이번 레이스는 올림픽공원, 월드컵공원, 여의도한강공원 등 서울 내 유명 공원과 말로야(Maloja) 스토어와 원효로 바이크가 코스로 지정되어 팀별 테마 레이스의 주무대가 됐다. 코스는 미션포인트(7곳), 필수체크포인트(4곳), 개이득미션장소(2곳)로 구분되며, 미션포인트에서는 현장에서 수행해야 할 미션을 완수해야 점수가 부과된다.
정해진 시간 내에 갈 수 있는 모든 코스를 방문하면 되는데, 이번에는 이례적으로 제주 코스가 추가됐다. 여느 코스보다 점수가 현저히 높지만, 아쉽게도 시간과 경제적인 측면을 고려해 1팀만이 제주 비행을 선택했으나, 돌아오는 항공권이 없어 실패로 끝났다는 후문도 있다.
어반 레이스는 미니벨로와 대중교통을 연계해 이동할 수 있으며, 헬멧 미착용자가 있는 팀은 자동 탈락되는 미션 레이스로 올해도 활기차고 흥미로운 분위기 속에 경기가 진행됐다.
미니벨로는 다 모여라! 올해의 미니벨로 어반 레이스는 47개 팀, 200여 명이 참가했다. |
브롬톤, 스트라이다, 버디 등 깜찍한 미니벨로들이 총출동했다. |
평벙한 외모는 가라. 미니벨로의 외모는 바로 경쟁력이기도 하다. |
용산 LS타워에서 등록하고 출발해 올림픽공원, 월드컵공원, 여의도한강공원 등 서울 내 유명 공원과 말로야 스토어, 원효로 바이크가 있는 코스로 레이스를 펼쳤다. |
출발 전 작전회의는 필수!! |
짬나는 대로 작전 변경 여지는 충분하다. |
자전거 관련 매장이 코스였던 원효로 바이크와 말로야 스토어에서는, 시원한 물이 무제한 제공됐다. |
각 코스에서는 반드시 인증샷을 남겨야 점수가 인정된다. |
미션이 미션이다 |
이번 미션 포인트의 최대 관심사는 강력하기로 유명한 아부스 열쇠로 잠긴 스트라이다 한 대를 구출하는 것이다.
넓기로 유명한 월드컵공원에서 열쇠에 묶인 스트라이다를 찾아 갑갑한 4자리 비밀번호를 풀어주면 아리따운 스트라이다는 현장에서 자신의 것이 되는 놀라운 기적이 일어나니 시간 가는 줄 모르고 다음 코스로 움직일 생각을 않는 참가자들이 많았다.
그러나 주어진 시간은 3분, 또 기회를 얻고자 한다면 줄만 서면 끝.
결국 자전거의 주인공은 전혀 기대하지 않았던 커플팀에게 돌아갔다.
미션 포인트가 있는 곳은 업힐이라도 가자 |
미션을 수행하면 복이 있나니.. |
이번 레이스의 최대 관심 미션은 아부스(Abus) 비밀번호 열쇠로 묶여있는 스트라이다 한 대! 비밀번호를 풀면 내 자전거가 되는 순간이다. |
거리가 멀면 대중교통을 이용하면 된다. |
미니벨로지만, 접어서 드는 것보다 끌고 올라가는 게 더 편하다. |
이번 어반 레이스도 많은 추억을 만들고 종료됐다. 이기고 지는 게 중요한 것이 아니라, 함께 즐기기에 즐거운 레이스가 됐다는 것이 모든 참가자들의 생각일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