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렉 코리아, 원 마일 클로저 캠페인 지원한다.
에디터 : 박창민 기자
트렉바이시클코리아(Trek Korea)는 도전을 통한 기부 캠페인 '원 마일 클로저(One Mile Closer)'를 지원하며, 자전거 라이딩 교육 및 동반 라이딩을 나섰다.

원 마일 클로저(One Mile Closer) 캠페인이 오는 9월 13일 여수 바닷가에서 시작되며, 트렉바이시클코리아는 참가자들의 안전과 라이딩 훈련을 지원하였다.

'원 마일 클로저' 캠페인은 영국인 모험가 제임스 후퍼(James Hooper)가 사고로 고인이 된 모험가 친구 롭 곤틀렛(Rob Gauntlett)과 제임스 아킨슨(James Atkinson)을 추모하는 것을 계기로 시작되었는데, 주위 사람들이 함께 동참하여 '도전'하고 함께 사회에 '기부'하는 캠페인으로 확대가 된 것이다.
제임스 후퍼와 롭 곤틀렛은 영국에서 최연소 에베레스트 등정 기록을 세우기 위해 노력했고, 지난 2006년 5월 19일 에베레스트에 오르며 그 꿈을 이루었다.
그 후, 둘은 북극점에서 남극점까지 35,000km를 자연동력과 인간의 힘으로 종단하는 새로운 계획을 세웠고, 14개월의 여정을 통해 기후 변화가 미치는 영향을 몸소 체험했다고 기록했다.
이 캠페인을 시작한 제임스 후퍼 씨는 자신이 도움을 받았던 교육재단에서 후원하고 있는 우간다의 날랑고(Nalango) 중학교에 캠페인을 통해 모금된 기부금을 전달하고 있다.

2009년부터 시작하여 자전거를 통한 영국 종단, 2012년 프랑스-영국 종단, 2014년 체코-영국 횡단에 이어 4번째 캠페인을 한국에서 계획하였으며, 한국에서는 일반인 참가자들을 모집하고 연예인들이 다수 참여하는 등 관심을 받고 있다.
제임스 후퍼 씨는 '비정상회담'이라는 TV 프로그램을 통해 우리나라와의 인연이 시작되었고, 그 프로그램을 함께 진행하는 연예인들도 이 캠페인에 관심을 가지며 동반 라이딩에 나선 것이다.

우리나라에서 열리게 되는 원 마일 클로저 캠페인은 여수에서 출발하여 서울 남산까지 이어지는 1000km의 라이딩이 될 예정이며, 오는 9월 13일부터 20일까지 40여명의 라이더들이 함께 참여하게 된다.

트렉 컨셉스토어인 루트바이시클에서 진행된 참가자들의 안전 교육.
우리나라에서 열리게 되는 이번 캠페인은 일반 참가자들이 다수 참가하여 도로에서의 안전 라이딩 교육이 필요하게 된 것이다.


한강 자전거길을 따라 라이딩 기초 교육과 실전 라이딩이 진행되었다.

교육을 담당한 트렉바이시클코리아의 김비오 팀장이 그룹을 리딩하고 있다.



관련 웹사이트
원 마일 클로저 : http://onemileclos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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