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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디터 : 정혜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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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라이즈드 코리아(Specialized Korea)는 2016 신제품인 벤지 바이어스(Venge ViAS)를 우승 상품으로 건 스프린트 드레그 레이스, 아이엠리벤지(I AM RE:VENGE)가 지난 8월 22일(토) 김포에서 펼쳐졌다.
300m 거리를 드래그 레이스 형식으로 경쟁하는 이번 경기는, 두번의 예선을 거친 후 남자는 32강부터, 여자는 8강부터 펼쳐지는 본선에 출전할 수 있었다.
짧지만 긴장감 넘치는 각 참가자들의 경기 중간에는 푸짐한 상품이 제공된 재밌는 이벤트가 진행되고, 신나는 음악과 함께 한 디제잉을 곁들어 긴장과 흥미가 어우러진 파티 형식의 경기로 꾸며졌다.
어느 경기에나 참가에 의미를 둔 참가자들이 많지만, 이번에는 1등 상품 쟁탈을 위한 치열한 분위기가 행사장을 감돌았다.
예선전부터 이어진 크고 작은 사고에 긴장감은 더해지고, 선수 못지 않는 기록들이 대진표에 오르내렸다. 각 기록 간의 시간차도 매우 근소해 이미 만반의 준비를 마치고 온 참가자들이 많은 듯 했다.
최강 스프린트 경쟁을 치루는 이번 드레그 레이스에는, 누구보다 스피드를 사랑하는 스피드스케이트 올림픽 금메달(2010년)과 월드챔피언(2012,2013년)을 차지한 모태범 선수도 라이더로 참가해 한껏 분위기를 고조시키기도 했다.
남자 경기에서는 처음부터 강력한 우승 후보로 떠오른 모태범, 엄희태 씨가 결승에서 만나, 눈으로 판단할 수 없는 근소한 격차로 결승선을 통과했고, 결과는 엄희태 씨가 우승과 함께 '벤지 바이어스'의 주인공이 되었다.
여자 경기 또한 치열한 경쟁 끝에 최예림, 송청미 씨가 결승에서 만났고, 처음 출전한 최예림 씨가 우승과 함께 상품인 스페셜라이즈드 루비 콤프를 차지했다.
긴장된 분위기 속에서도 다양한 이벤트가 행사장의 분위기를 한층 더 흥미롭게 돋우었다.
KSPO 선수들의 기록 순위를 예상하는 이벤트부터 가장 느리게 달리는 경기에서 갤러리를 웃게 한 에피소드, '박성백 선수를 이겨라' 라는 짧은 경기를 통해 보여준 참가자들의 놀라운 속도, 신나는 음악으로 파티 분위기를 꾸민 디제잉까지 알차게 준비된 이벤트가 아이엠리벤지의 참여도를 높이는데 한몫했다.
로드바이크 라이더가 늘어나면서 다양한 대회와 이벤트가 만들어지고 있지만, 기존의 경기 방식에서 크게 벗어나지 못한 스타일로 주목을 받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스페셜라이즈드는 기존에 없어던 형식의 '로드바이크 드래그 레이스'를 대회에 접목하며 신선함과 재미를 더하는 계기를 만들었다는 것이, 작년 아이엠벤지에 이은 올해 아이엠리벤지 대회일 것이다.
익숙하지 않는 대회 방식으로 운영이 지연되는 등의 아쉬운 점도 있었지만, 더운 8월의 여름날 자전거와 함께 새로운 방식으로 하루를 즐길 수 있다는 점은 높게 평가하고 싶다.
더 많은 사진은 페이스북 미디어갤러리 사진첩에서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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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0m 거리를 드래그 레이스 형식으로 경쟁하는 이번 경기는, 두번의 예선을 거친 후 남자는 32강부터, 여자는 8강부터 펼쳐지는 본선에 출전할 수 있었다.
짧지만 긴장감 넘치는 각 참가자들의 경기 중간에는 푸짐한 상품이 제공된 재밌는 이벤트가 진행되고, 신나는 음악과 함께 한 디제잉을 곁들어 긴장과 흥미가 어우러진 파티 형식의 경기로 꾸며졌다.
스페셜라이즈드 신제품 벤지 바이어스를 우승 상품으로, 스프린트 드래그 레이스 아이엠리벤지(I AM RE:VENGE)가 지난 8월 22일(토) 경인아라뱃길에서 열렸다. |
300m를 빠르게 달리는 1:1 드래그 레이스 형식으로 열린 이 대회는, 작년에 이어 2번째를 맞이했다. |
벤지 바이어스를 향한 살벌한 속도 경쟁 |
어느 경기에나 참가에 의미를 둔 참가자들이 많지만, 이번에는 1등 상품 쟁탈을 위한 치열한 분위기가 행사장을 감돌았다.
예선전부터 이어진 크고 작은 사고에 긴장감은 더해지고, 선수 못지 않는 기록들이 대진표에 오르내렸다. 각 기록 간의 시간차도 매우 근소해 이미 만반의 준비를 마치고 온 참가자들이 많은 듯 했다.
최강 스프린트 경쟁을 치루는 이번 드레그 레이스에는, 누구보다 스피드를 사랑하는 스피드스케이트 올림픽 금메달(2010년)과 월드챔피언(2012,2013년)을 차지한 모태범 선수도 라이더로 참가해 한껏 분위기를 고조시키기도 했다.
남자 경기에서는 처음부터 강력한 우승 후보로 떠오른 모태범, 엄희태 씨가 결승에서 만나, 눈으로 판단할 수 없는 근소한 격차로 결승선을 통과했고, 결과는 엄희태 씨가 우승과 함께 '벤지 바이어스'의 주인공이 되었다.
여자 경기 또한 치열한 경쟁 끝에 최예림, 송청미 씨가 결승에서 만났고, 처음 출전한 최예림 씨가 우승과 함께 상품인 스페셜라이즈드 루비 콤프를 차지했다.
송호섭 스페셜라이즈드 코리아 지사장과 김종해 워터웨이플러스 사장의 출발신호와 함께 치열한 레이스가 시작됐다. |
벤지 바이어스를 건 치열한 경쟁이 시작된다. |
짧은 트랙을 최선을 다해 달리는 참가자들 |
두 번의 예선전을 거쳐 남자는 36강, 여자는 8강의 본선 진출자가 가려졌다. |
대회에 참가한 신동렬 선수는 은퇴 후 동호인 라이더로 본선에 진출했다. |
본선 경기를 대기 중인 참가자들 |
출발부터 순조로울 때도 있지만 그렇지 않을 때도 있는 법. |
넘어져도 다시 한번. |
300m 앞의 결승선을 향한 질주는 계속 되었다. |
준결승에서 먼저 결승선을 통과하는 모태범 선수 |
2인 1조의 팀으로 구성된 MCT 부문에서 가장 좋은 기록을 세운 자이언트 팀 |
여자 결승에서 최예림 씨는 강한 스프린트로 우승을 차지했다. |
스피드 스케이트 국가대표 모태범 선수와의 결승전에서 엄희태 씨는 눈으로 판단하기 어려울 만큼 간발의 차이로 결승선을 먼저 통과하며, 최종 승자가 되었다. |
2인 1조로 경기를 치룬 MCT 부문에서 우승을 차지한 자이언트 팀 |
여성 부문의 시상식은 KSPO의 박성백, 공효석 선수가 도와주었다. |
남자 부문 시상식 |
오늘의 우승을 차지한 엄희태 씨는 벤지 바이어스의 주인공이 되었다. |
열띤 응원의 함성소리 울려퍼지는 행사장 |
선수들의 열정적인 레이스 뒤에는 관중들의 열띤 응원이 있었다. |
KSPO 선수들과 함께 한 이벤트부터 디제잉 파티까지 |
긴장된 분위기 속에서도 다양한 이벤트가 행사장의 분위기를 한층 더 흥미롭게 돋우었다.
KSPO 선수들의 기록 순위를 예상하는 이벤트부터 가장 느리게 달리는 경기에서 갤러리를 웃게 한 에피소드, '박성백 선수를 이겨라' 라는 짧은 경기를 통해 보여준 참가자들의 놀라운 속도, 신나는 음악으로 파티 분위기를 꾸민 디제잉까지 알차게 준비된 이벤트가 아이엠리벤지의 참여도를 높이는데 한몫했다.
행사장을 찾은 KSPO 선수들 |
KSPO 선수들과 함께 한 이벤트 |
스텝들의 신명나는 춤사위에 한층 더 즐거운 이벤트 |
'선수들의 순위를 맞춰라'에서 선수들의 엎치락 뒤치락 번외 레이스가 열리기도 했다. |
선수들의 레이스에서 서준용 선수를 반바퀴 차이로 앞지르며 결승선을 먼저 통과한 박성백 선수 |
소니 액션캠과 볼레 선글라스, 탁스 트레이너 등의 할인 행사 및 신제품 전시를 볼 수 있었다. |
스페셜라이즈드 에어로 제품 |
벤지 바이어스와 관련 에어로 제품으로 5분을 단축시킬 수 있다는 '파이브 미닛' 캠페인에 관련 제품들 |
대회가 끝난 후 케이터링과 함께 디제잉파티가 열리며, 흥겨운 마무리가 진행되었다. |
신선한 대회 형식으로 로드바이크의 재미를 더한다. |
로드바이크 라이더가 늘어나면서 다양한 대회와 이벤트가 만들어지고 있지만, 기존의 경기 방식에서 크게 벗어나지 못한 스타일로 주목을 받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스페셜라이즈드는 기존에 없어던 형식의 '로드바이크 드래그 레이스'를 대회에 접목하며 신선함과 재미를 더하는 계기를 만들었다는 것이, 작년 아이엠벤지에 이은 올해 아이엠리벤지 대회일 것이다.
익숙하지 않는 대회 방식으로 운영이 지연되는 등의 아쉬운 점도 있었지만, 더운 8월의 여름날 자전거와 함께 새로운 방식으로 하루를 즐길 수 있다는 점은 높게 평가하고 싶다.
더 많은 사진은 페이스북 미디어갤러리 사진첩에서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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