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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디터 : 바이크매거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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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서초경찰서는 이달 1일부터 QR코드를 활용한 자전거 관리 시스템인 '자전거 안심등록 서비스'를 하고 있다.
안심등록은 소유주 등 자전거 정보를 담은 QR코드 스티커를 부착해 자전거 도난시 자전거 주인과 도난 여부를 더 빠르게 조회하고 도난을 예방할 수 있도록 한 제도다.
기존에는 실시간으로 도난 여부를 조회하는 것이 불가능했던 반면, 경찰관이 순찰 중 방치된 자전거를 발견하고 QR코드를 인식하면 경찰서 홈페이지상 '등록자전거 도난 신고방'으로 자동 연결돼 실시간 도난 여부를 알 수 있게 했다.
자전거는 의무 등록제가 아니어서 소유주 파악이 어렵고, 올해 1∼6월 기준 서초구 도난 자전거 회수율이 5.6%에 그칠 정도로 다시 찾기 어렵다.
자전거 등록은 관내 파출소나 지구대를 방문해 신청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