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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디터 : 바이크매거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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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훈춘부터 북한 라선시를 왕복하는 1박 2일 간의 산악 자전거 관광 코스가 개통됐다고 지난 21일 중국 <연변일보>가 보도했다.
이는 훈춘 취안허 통상구에서 두만강을 건너 맞은 편 북측 함경북도 원정리를 거쳐 라선시에 도착한다. 두만강변을 달려 두만강 하구 일출을 조망할 수 있는 ‘두만강 승전대’에서 하루 일정을 마치며, 다음날 훈춘으로 귀국하는 총 연장 80km의 코스를 산악자전거로 달리게 되는 코스라고 설명했다.
훈춘-나선 산악자전거 관광 첫 개통에 맞춰 훈춘출입경검사검역국은 관광객 편의를 도모하고자 '원스톱' 통관 검사를 통해 수속시간을 줄이기도 했다.
관광 코스 활성화를 위해 옌지-평양 전세기 운항은 오는 10월 중순까지 매주 목요일, 일요일 두 차례식 이뤄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