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램 브래슬릿으로 백혈병/소아암 어린이에게 희망을
에디터 : 김수기 기자
스램(SRAM)의 공식 유통사인 HK코퍼레이션(이하 HK)은 백혈병/소아암 어린이들을 돕기 위해 스램 레드 브래슬릿 캠페인을 진행하였고, 모금된 기부금을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www.soaam.or.kr)에 전달했다.

HK코퍼레이션 김병두 본부장(왼쪽 두번째)이 서울시청 사이클팀 조호성 코치(왼쪽 세번째)와 함께 스램 브래슬릿 캠페인으로 모인 기부금을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 천진욱 사무총장(오른쪽 세번째)에게 전달했다. 

2015 투르 드 코리아 선수, 관계자, 미디어 등의 관심을 모았던 스램 브래슬릿 캠페인.
서울시청 사이클팀 부스에 마련된 모금함에는 원화 외에 말레이시아 링깃과 유로화도 모금됐다.

스램 대리점에서 구입한 브래슬릿 인증샷.

기부금 전달식에는 HK 김병두 본부장, 서울시청 사이클팀 조호성 코치,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 천진욱 사무총장이 참석해 협회와 HK의 소개 및 캠페인 진행과정을 설명하고, 판매수익금과 기부금을 협회에 기부했다.

HK 김병두 본부장은 "이번 캠페인의 주인공은 HK가 아닌 스램 대리점과 기부 참여자 모두"라며 공을 돌렸다.
캠페인을 기획했던 HK 이정재 계장은 "프로모션의 일환으로 준비하던 브래슬릿에 의미를 담아 이번 캠페인을 진행했는데 예상밖의 성원으로 브래슬릿이 부족한 상황까지 연출되어 깜짝 놀랐다"고 "짧은 기간에 이런 결과를 낼 수 있도록 도와주신 모든 분들에게 감사하다"고 고마움을 표했다.

서울시청 사이클팀의 조호성 코치는 "투르 드 코리아 기간동안 서울시청팀의 부스에 모금함을 준비했는데 선수, 갤러리, 대회 관계자, 미디어 등 많은 분들이 관심을 보여주어 캠페인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된 것 같아 뿌듯했다"며 TDK 기간동안 모여진 기부금을 전했다.

천진욱 사무총장은 "기부에 참여한 모든 분들에게 감사하며, 기부의 참뜻을 함께 나누는 기회가 됐다"며 백혈병과 소아암으로 힘들어하는 어린이에게 지속적인 관심을 부탁했다.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는 환아에게 치료비 지원은 물론 교육, 복지, 문화 등에 기부금을 활용하고 있다.










관련 웹사이트
(주)HK코퍼레이션 : www.hksram.com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 : www.soaam.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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