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 어린이와 함께하는 자전거 안전체험 교실 운영
에디터 : 바이크매거진
군산시에서는 미래세대 주역인 어린이를 대상으로 안전하고 편안하게 자전거를 이용할 수 있도록 어린이 안전체험 교실을 운영한다.

자전거 안전체험 교실은 은파호수공원에 위치한 자전거 문화센터에서 이론교육과 현장교육을 병행하여 체계적인 체험형 자전거 교육으로 실시된다. 교육대상은 관내 소재한 유치원과 어린이집 5∼7세 어린이를 대상으로 오는 4월 27일부터 11월까지 1회에 약 15∼20명씩 75회를 운영할 계획이다.

주요 교육프로그램은 안전한 자전거 타기를 위한 어린이용 홍보 동영상 시청과, 어린이 눈으로 바라본 자전거 세상, 자전거 안전보호구 착용, 안전하게 자전거 타는 방법 등 이론교육과 더불어 교육장에서 어린이들이 직접 세발자전거 타면서 안전한 자전거 타기 요령을 체험하는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교육에 참여한 어린이와 선생님을 대상으로 자전거 안전체험 교실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하여 미흡한 점은 개선하고 장점은 더욱 극대화 시키는 등 어린이 눈높이에 맞는 체계적인 교육프로그램을 마련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지속적인 어린이 자전거 안전체험 교실 운영으로 자연 친화적인 교통수단인 자전거를 통해 환경오염도 줄이고 건강증진과 삶의 질을 향상시켜 어린이가 행복한 도시환경을 조성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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