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의 개선된 삶을 위해 스페셜라이즈드 재단 설립
에디터 : 바이크매거진
스페셜라이즈드(Specialized)는 아이들의 보다 건강한 미래를 위해 '스페셜라이즈드 재단'을 설립하였다. 사이클링을 통해 아이들의 두뇌가 배움의 준비가 될 수 있도록 연구와 프로그램에 투자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리고, '스페셜라이즈드 재단'의 탄생을 알리며, 최근 워싱턴 DC에서 열린 Partnership for Healthier Summit에 참여하여 다양한 영역의 리더 및 참석자들과 함께 교류를 통해 보다 건강한 미래를 그리며 함께 할 수 있는 일들을 공유했다.

지난해, 스페셜라이즈드는 미국 전역에 위치한 중학교의 학생들과 함께 심층연구를 진행하고, 파일럿 프로그램을 후원한 바 있다. 이 후원을 통해 스페셜라이즈드는 상당히 놀라운 결과를 얻었는데, 그것은 바로 주의력결핍 아동과 그렇지 않은 아이들까지도 사이클링 활동이 두뇌에 영향을 주어 배움의 준비가 될 수 있도록 해준다는 것이다.
스페셜라이즈드는 이 결과를 바탕으로 더욱 심층적인 연구를 시작했고, 아이들의 보다 개선된 삶을 위해 '스페셜라이즈드 재단'의 설립을 추진하게 된 것이다.

스페셜라이즈드의 창립자이자 최고경영자인 마이크 신야드 대표는 "라이딩의 열정으로 탄생한 회사이다보니, 사이클링이 집중력에 도움이 된다는 사실은 알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체계적인 연구를 통해 자전거라는 스포츠가 아이들과 가족들을 위한 새로운 증상 관리 도구로 활용할 수 있다는 점에서 상당히 놀라웠습니다.
저는 주의력결핍증상을 직접 겪기도 했었고, 그 증상을 가진 아이를 둔 부모의 입장으로서 많은 노력을 했었습니다. 이러한 연구를 바탕으로 향후 ADHD(주의력결핍/과잉행동장애)를 가진 아이들과 가족들에게 새로운 희망이 되기를 간절히 바라며, 학교에서도 체육 수업이 우선시 되고 중요한 교육으로 인지될 수 있는 기폭제가 되었으면 합니다"라고 설명했다.


연구를 통해 사이클링이 아이들의 주의력결핍장애(ADHD)를 극복하는데 도움이 된다는 것을 알았다.
스페셜라이즈드는 이 결과를 통해, 아이들의 개선된 삶을 위한 '스페셜라이즈드 재단'을 설립했다고 밝혔다.

스페셜라이즈드는 사이클링이 ADHD를 극복하기 위한 비약물 요법 중 하나가 될 수 있도록 RTSG Neuroscience 컨설턴트와 함께 협업을 시작했다.
최초의 연구는 메사츄세츠에 있는 두 중학교와 함께 했고, 총 47명의 11~14세 학생들을 선별하여 사이클링이 학생들의 주의력 수용능력에 영향을 주는지 측정했다. 이 프로젝트는 학생들의 인지능력을 비롯하여 감성과 정서 그리고 사회성을 검사했고, 프로그램 전과 후의 신체적 변화와 균형을 측정했다.

스포츠 심리학의 린지 토튼 박사는 "이것은 상당히 대단한 발견이며, 아이들의 ADHD를 극복할 수 있는 새로운 방안로써의 가능성이 있습니다. 또한, 사이클링은 두뇌운동에 영향을 주는 또 새로운 요소들이 많이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라고 이야기했다.

사이클링은 아이들의 개선된 삶에 영향을 준다.

스페셜라이즈드의 연구결과 사이클링 프로그램은 아이들의 기분을 긍정적으로 변화해 주었으며, 여러 측면에서 주의력을 개선해 주었다.
스페셜라이즈드 재단은 앞으로도 학교와 인근 자전거 매장과 함께 일을 하며, 학생들의 체육 시간에 사이클링 교육과정을 시행할 수 있도록 노력할 예정이다. 가장 중요한 목표는 학생들에게 배울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주는 것이며, 그 환경에서 자신들이 사랑하는 활동을 통해 학업적으로 도움이 되는 것이다.


관련 웹사이트
스페셜라이즈드 코리아 : http://www.specialized.com/kr/ko/ho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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