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자전거 라이딩 중 휴대폰 사용 불법
에디터 : 바이크매거진
뉴욕시는 자전거를 타는 동안 휴대폰을 사용하는 것을 불법으로 간주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휴대폰을 사용하며 한손으로 자전거를 타는 것이 자신 뿐 아니라 주위 교통에 안전을 위협하기 때문이다.
브루클린 의회의 마크 트레거는 "자전거를 타면서 통화 뿐 아니라 문자메시지를 보내기도 하는데, 이것은 자신의 위험 및 다중 교통사고의 원인이 될 소지가 충분하다. 그런데, 이런 것에 관련된 법률이 전혀 없다는 것이 놀랍다"며 지난 11월 13일 발표했다.
하지만, NYPD는 이미 관련 자전거 라이딩 중 휴대폰 사용자들을 처벌하고 있다며, 올해에만 423건의 이슈가 있었다고 이야기를 전하기도 했다.


뉴욕시는 자전거 사용자 뿐 아니라 교통 안전에도 위협이 될 수 있는 휴대폰 사용자들에게 50달러의 벌금을, 재범을 저지를 경우 200달러의 벌금을 부과할 것을 검토 중이다.
하지만, 이런 법률이 사고의 원인이 더 많은 곳에 사용될 경찰 인력을 오히려 단순한 곳으로 이동하도록 하여 다른 범죄 및 사고를 일으키는 원인이 될 것이라는 지적도 전해져, 어떻게 결론이 날 지는 아직 미지수이다.

크리에이티브 커먼즈 라이선스
위의 기사는 개인적인 용도 및 비상업적인 용도의 '퍼가기'를 허용하며, 상업적인 용도의 발췌 및 사진 사용은 저작자의 허가를 받아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