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회 안성시장배 위아위스 MTB 대회 750여명 참가
에디터 : 정혜인 기자
국내 자전거 브랜드 위아위스와 경기도 안성시 등이 뜻을 모아 공동 개최한 제1회 안성시장배 위아위스 전국MTB챌린저대회가 지난 21일 안성맞춤랜드와 그 일대에서 펼쳐졌다.
대회는 약 42km 산악 코스로, 초등학생부터 일반 성인, 아마추어 선수까지 전국에서 신청한 총 750여명의 자전거 동호인이 참가했다. 참가자들 가운데 외국인 선수들도 일부 보여 국제적인 화합을 그린 행사로 눈길을 끌었다.

제1회 안성시장배 위아위스 MTB 전국챌린저대회가 지난 21일 안성맞춤랜드와 그 일대에서 펼쳐졌다

박경래 위아위스 대표와 위아위스 팀 나인



첫번째 대회지만 많은 참가자들로 흥행 

제1회 대회임에도 기대보다 750여 명이라는 많은 동호인들이 전국 각지에서 모여들었다.
초등학생부터 외국인까지 국적과 연령, 성별의 경계를 넘어 오로지 MTB라는 종목 하나로 단결된 이들의 축제의 장이 펼쳐진 것이다. 대회를 처음 출전하는 참가자들의 작은 부상도 있었지만, 대부분 출전했다는데 의의를 두고 이번 행사를 즐기는 모습들이었다. 첫번째 대회 같지 않는 익숙한 풍경이다.

외국인 참가자들

총 18개 등급으로 나뉜 약 750여명의 참가자들이 대회에 참여했다.


출발 신호를 알리는 내빈 참석자들(국회의원 김학용, 안성시장 황은성, 위아위스 대표 박경래 등)

1차 출발은 중급자, 2차 출발은 초급자 순으로 두번의 출발신호가 울렸다

코스는 안성맞춤랜드를 벗어난 약 42km의 산악코스다.





작은 부상은 있었지만, 다행히 큰 사고는 없었다.


황은성 안성시장은 "1회로 끝나는 행사가 아니라, 앞으로는 더욱 큰 규모의 자전거 대회로 커질 수 있도록 힘쓰겠다"며 국내에서 큰 규모의 자전거대회 중 하나로 위상을 높일 것이라는 뜻을 내비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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