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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디터 : 김수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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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에서 개발되거나 출시된 재미있는 제품을 모아 소개해본다.
런던의 디자이너가 시마노의 할로우텍(Hollowtech) 기술이 적용된 크랭크를 사용하는 라이더를 위한 CO2 인슐레이터 '크랭크펌프(CrankPump)'를 개발했다.
시마노 할로우텍 크랭크 액슬의 비어있는 공간을 활용한 크랭크펌프는 기존 플라스틱 크랭크 엔드 볼트를 대신해 자리한다. 크랭크펌프는 인슐레이터와 타이어레버로 구성되어 있으며 슈레이더와 프레스타를 지원한다. 한편 크랭크펌프는 최근의 시마노 듀라에이스, 울테그라, XTR, XT에 사용할 수 있다.
무게를 줄이기 위해 킥스탠드를 제거하는 경우가 많지만 가끔 아쉬울 때가 있다. 그래서 무거운 킥스탠드를 대신하는 제품이 개발되고 있으며, 재미있는 아이템이 있어 소개한다.
바이시클릭(Bicyclick)은 바엔드캡을 대신해 장착하는 킥스탠드 대용 아이템으로 볼과 소켓 세트로 무게가 49g에 불과해 가볍다. 바이시클릭 사용방법은 간단하다. 자전거 한쪽 바엔드에 볼 마운트를, 다른 자전거의 반대편에 소켓 마운트를 설치하면 끝이다. 자전거를 세울 때는 볼과 소켓을 결합하면 서로의 자전거가 킥스탠드로 변신하게 된다. 단점을 꼽는다면 혼자 라이딩할 때 뿐이다. 바이시클릭은 플랫바와 드롭바 용이 따로 있으며, 주차를 위한 월 마운트인 '클릭 베이스(Click-Base)'가 있다.
케이블 락보다 도난위험성이 낮은 U 락은 안정성에서 뛰어나지만 그 크기가 부담스럽다. 캘리포리나의 사이클리스트인 알렌 영과 페이지 영은 U 락의 장점을 이어가고, 단점을 개선시킨 'Vier lock'을 개발했다. Vier lock은 U 락과 비슷한 형태지만 4개의 부품으로 구성되어 있어 사용하지 않을 경우에 분리해 파우치에 담으면 멕시코 음식인 브리또 크기로 줄어든다. 또한 1.5톤까지 견뎌내는 내구성을 갖고 있어 안전하게 자전거를 보관할 수 있다.
자전거 공구는 휴대용과 스튜디오용이 따로 존재하고 있으며, 휴대용 공구는 휴대성을 극대화하는 추세다. 가장 일반적인 멀티툴은 구성된 비트에 따라 크기가 천차만별이지만 비슷한 형태를 갖고 있다.
영국의 발명가 그렉 맥도널드는 일반적인 멀티 툴의 형태를 벗어나 타이어 레버를 이용해 공구를 수납할 수 있는 멀티 레버 'Stique Multilever ML123'을 개발했다. 단순히 타이어 레버에 공구를 결합한 방식이 아닌 다양한 기능이 숨어 있는 멀티 레버로 3개의 레버가 내장 자석으로 붙어 있는 형태다.
멀티 레버에는 2개의 육각 렌치 비트, T25 톡스 렌치 비트, 스크류드라이버, 2종의 스포크 렌치, 체인 링크 홀더, 코인 홀더, 병따개, 펑크 패치 홀더, 심박계 배터리 홀더, 온도계가 있다.
*기사 내용과 사진은 'www.gizmag.com'와 각 제품 홈페이지 등을 참조했음.
시마노 구동계 사용자를 위한 CO2 인슐레이터 |
런던의 디자이너가 시마노의 할로우텍(Hollowtech) 기술이 적용된 크랭크를 사용하는 라이더를 위한 CO2 인슐레이터 '크랭크펌프(CrankPump)'를 개발했다.
시마노 할로우텍 크랭크 액슬의 비어있는 공간을 활용한 크랭크펌프는 기존 플라스틱 크랭크 엔드 볼트를 대신해 자리한다. 크랭크펌프는 인슐레이터와 타이어레버로 구성되어 있으며 슈레이더와 프레스타를 지원한다. 한편 크랭크펌프는 최근의 시마노 듀라에이스, 울테그라, XTR, XT에 사용할 수 있다.
할로우텍 크랭크 액슬에 보관하는 크랭크펌프. |
크랭크펌프는 인슐레이터와 타이어레버로 구성되어 있다. |
다른 자전거가 나의 킥스탠드가 된다 |
무게를 줄이기 위해 킥스탠드를 제거하는 경우가 많지만 가끔 아쉬울 때가 있다. 그래서 무거운 킥스탠드를 대신하는 제품이 개발되고 있으며, 재미있는 아이템이 있어 소개한다.
바이시클릭(Bicyclick)은 바엔드캡을 대신해 장착하는 킥스탠드 대용 아이템으로 볼과 소켓 세트로 무게가 49g에 불과해 가볍다. 바이시클릭 사용방법은 간단하다. 자전거 한쪽 바엔드에 볼 마운트를, 다른 자전거의 반대편에 소켓 마운트를 설치하면 끝이다. 자전거를 세울 때는 볼과 소켓을 결합하면 서로의 자전거가 킥스탠드로 변신하게 된다. 단점을 꼽는다면 혼자 라이딩할 때 뿐이다. 바이시클릭은 플랫바와 드롭바 용이 따로 있으며, 주차를 위한 월 마운트인 '클릭 베이스(Click-Base)'가 있다.
바엔드캡 대신 장착하는 바이시클릭(Bicyclick). |
볼과 소켓을 결합함으로써 킥스탠드가 필요없다. |
로드바이크 용도 있다. |
월 마운트인 '클릭 베이스(Click-Base)'를 사용하면 자전거 주차가 편해진다. |
U 락의 안정성과 보관의 편의성을 더한 VIER LOCK |
케이블 락보다 도난위험성이 낮은 U 락은 안정성에서 뛰어나지만 그 크기가 부담스럽다. 캘리포리나의 사이클리스트인 알렌 영과 페이지 영은 U 락의 장점을 이어가고, 단점을 개선시킨 'Vier lock'을 개발했다. Vier lock은 U 락과 비슷한 형태지만 4개의 부품으로 구성되어 있어 사용하지 않을 경우에 분리해 파우치에 담으면 멕시코 음식인 브리또 크기로 줄어든다. 또한 1.5톤까지 견뎌내는 내구성을 갖고 있어 안전하게 자전거를 보관할 수 있다.
U 락의 튼튼함과 보관의 편의성을 합친 'Vier lock'. |
U 락처럼 자전거 보관시 안전함을 느낄 수 있다. |
Vier lock을 사용하지 않을 경우에 4개의 부품이 분리된다. |
파우치에 넣어 다니면 U 락보다 보관공간이 줄어든다. |
멀티 툴? 멀티 레버! |
자전거 공구는 휴대용과 스튜디오용이 따로 존재하고 있으며, 휴대용 공구는 휴대성을 극대화하는 추세다. 가장 일반적인 멀티툴은 구성된 비트에 따라 크기가 천차만별이지만 비슷한 형태를 갖고 있다.
영국의 발명가 그렉 맥도널드는 일반적인 멀티 툴의 형태를 벗어나 타이어 레버를 이용해 공구를 수납할 수 있는 멀티 레버 'Stique Multilever ML123'을 개발했다. 단순히 타이어 레버에 공구를 결합한 방식이 아닌 다양한 기능이 숨어 있는 멀티 레버로 3개의 레버가 내장 자석으로 붙어 있는 형태다.
멀티 레버에는 2개의 육각 렌치 비트, T25 톡스 렌치 비트, 스크류드라이버, 2종의 스포크 렌치, 체인 링크 홀더, 코인 홀더, 병따개, 펑크 패치 홀더, 심박계 배터리 홀더, 온도계가 있다.
타이어 레버에 멀티툴 기능을 넣은 'Stique Multilever ML123'. |
타이어 레버에 육각 렌치 비트, T25 톡스 렌치 비트, 스크류드라이버, 2종의 스포크 렌치, 체인 링크 홀더, 코인 홀더, 병따개, 펑크 패치 홀더, 심박계 배터리 홀더, 온도계가 장착되어 있다. |
*기사 내용과 사진은 'www.gizmag.com'와 각 제품 홈페이지 등을 참조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