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픽 유아용 안장, 베이비시트 2
에디터 : 김수기 기자
아이와 함께 자전거를 즐기기 위한 방법은 크게 트레일러 방식과 아동 안장이 있다. 아동 안장은 핸들바나 랙을 이용해 장착하는데 가장 보편적인 방법은 랙에 장착한 후방거치형 안장이다. 토픽의 베이비시트 2는 후방거치형 안장으로 아이들의 안전과 부모의 편의성을 모두 만족시켜주는 유아용 안장이다.

토픽 유아용 안장 - 베이비시트(BabySeat) 2


베이비시트 2 장착하기

토픽 베이시트 2에는 랙과 시트가 함께 포함되어 있어, 자신의 자전거에 랙을 장착가능 여부를 먼저 확인해야 한다. 랙 장착을 위한 아일렛이 없다면 베이비시트를 사용할 수 없다.
토픽 베이비시트 2를 위한 랙은 림브레이크와 디스크 브레이크 모두 지원가능하지만 풀서스펜션 자전거에는 장착이 불가하다. 베이비시트를 사용하지 않을 때는 일반 짐받이처럼 사용하거나 토픽의 전용가방을 장착할 수 있다.

베이비시트 전용랙이 유아 안장과 함께 포함되어 있다.

전용 랙은 림브레이크와 디스크 브레이크 모두 지원하지만 풀서스펜션 자전거에 장착할 수 없다.

아일렛이 없다면 랙 장착이 불가하다.

마운팅 브라켓 암의 위치 조절이 가능해 장착 편의성이 뛰어나다.

랙 뒤에는 라이트를 장착할 수 있는 브라켓이 있다. 랙을 설치할 때 2~3도 정도 뒤쪽이 높게 한다.

베이비 시트를 랙에 장착하기 위해 먼저 랙 앞부분의 돌출된 부위에 시트를 건다.

원 안의 빨간 버튼을 눌러 슬라이드 락을 뺀다.

슬라이드 락을 안장 측면에 밀어 넣어 준다.

슬라이드 락을 딸깍 소리가 나게 밀어 넣으면 베이비시트 장착이 완료된다.

베이비시트 앞에는 T자형 스트랩이 있어 시트포스트에 고정시킬 수 있다.


베이비시트 2 살펴보기

베이비시트 2는 3점식 안전벨트와 안전 가드, 충격흡수를 위한 서스펜션, 풋 레스트 등 안전성과 편의성이 돋보이는 제품이다. 특히 안전장치인 벨트와 가드는 어린이가 쉽게 풀 수 없도록 해 후방에 앉은 아이가 탈출(?)하기 어렵다. 
베이지시트 2의 최대 허용무게는 18kg이며, 랙과 시트의 무게는 약 3.7kg 정도다. 소비자가격은 225,000원이다.

편의성과 안정성이 돋보이는 토픽 베이비시트 2.

안전벨트 버클은 양쪽과 윗쪽를 함께 눌러야 풀어진다.

안전 가드.

빨간 레버를 위로 젖힌 다음 측면의 파란색 버튼을 눌러야 하는 2중 잠금장치.

잠금장치의 반대쪽은 경첩으로 되어 있어 내리고 탈 때 편하다.

풋 레스트에는 발을 고정하는 스트랩이 있다.

풋 레스트의 뒷편은 퀵릴리즈 방식으로 높이 조절이 가능하다.

지면 충격을 흡수하는 서스펜션.

후방 시인성을 위한 반사판.

시트 패드와 가드 패드는 쉽게 분리가능하다.

요새 아이들의 신체발달이 좋아 몸무게 제한보다 신장 제한이 더 빠를 것이다. 사진 상의 아이(만 49개월)는 몸무게가 16kg이지만 키가 107cm로 안전 벨트의 스트랩을 완전히 풀어야 했다.
자전거에 따라 무게중심이 뒤로 쏠려 핸들링이 가벼워질 수 있다.

생후 8개월인 유아는 안전 벨트를 최하단으로 맞추어 겨우 앉혔지만 풋 레스트에 발이 닿지 않았다.

자전거 첫 체험이 항상 즐거울 수는 없다. 자전거에 친숙해지도록 자주 보여주고, 만지게 해준다면 우는 얼굴이 웃는 얼굴로 바뀌지 않을까?


토픽 베이비시트 2.


관련 웹사이트
하이랜드스포츠: www.hls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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