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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디터 : 바이크매거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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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도군에 내년 자전거 공원이 조성된다.
청도군은 갈수록 급증하는 자전거 레포츠 수요를 충족하고, 레포츠 문화로 활용하기 위해 청도읍 유호리 청도천 인근 옛 쓰레기 매립장 일대(1만 1800평)에 자전거 시범공원을 조성한다고 밝혔다.
자전거 공원은 30억 여원을 투입해 올 하반기에 착공, 내년 준공할 계획이다.
주요 시설로는 굴곡 자전거도로(펌프 트랙)를 비롯해 산악자전거, BMX 자전거 체험장, 이색자전거 체험장 등이 들어선다. 유호근린공원의 레일바이크 4륜 자전거 타기 체험장과 연계해 다양한 자전거 레포츠 인프라를 구축한다.
또 청도천 둑을 이용해 자전거 도로도 설치, 청도읍 소재지에서 경남 밀양 경계까지 강변을 이은 자전거길도 함께 조성할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