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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디터 : 박창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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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두대간은 우리나라 국토를 따라 이어진 산맥을 일컫는 뜻으로, 능선과 봉오리를 따라 자전거와 함께 최초 완주에 성공한 안영환 씨를 만났다.
13년 전 33일 간 백두대간을 걸어서 종주했던 안영환 씨는, 자전거를 타기 시작하며 백두대간을 자전거를 완주하고자 하는 꿈을 조심스럽게 키웠다며 이야기를 꺼냈다.
"처음에는 주위 사람들에게 알리지도 않고 시작을 했죠. 백두대간을 자전거와 함께 가는 것이 가능할 것 같지도 않았고, 사람들에게 알리면 정말 완주를 해야 할 것 같았으니까요"라며 안영환 씨는 조심스럽게 시작했던 첫 도전을 전해주었다.
지난 4월 30일, 그날이 이렇게 시작한 백두대간 자전거 완주의 시작이었고, 오히려 걸어가는 것보다 빠르게 구간을 완주하여 용기가 생긴 날이라고 그때를 회상하며 이야기를 했다.
하지만, 자전거와 함께 백두대간을 완주하는 것은 쉬운 것보다 어려운 것이 훨씬 많았고, 도전과 완주에 대한 강한 의지가 그것을 가능하게 하였다.
바위로 이어진 능선길, 로프를 타고 내려가야 하는 절벽, 좁은 산길 등을 헤치며 자전거는 이미 이동수단이 아닌 커다란 짐이 된 날도 많았다.
이렇게 진행된 백두대간 자전거 완주는 지난 10월 10일 마무리 되었고, 자전거와 함께 한 최초의 백두대간 완주로 기록되었다.
"험한 지형에서 자전거를 효율적으로 가져가기 위해 자전거를 분해해서 넣을 수 있는 배낭을 만들었죠. 그곳에 자전거와 필요한 물품들을 넣고 완주를 이어갔습니다. 자전거와 함께 백두대간의 모든 구간을 완주하고 싶었던 마음이 컸으니까요"라며 말하는 그를 통해, 자전거와 함께 백두대간을 넘기 위한 그의 노력을 충분히 느낄 수 있었다.
"너무 힘들어서 포기하고 싶었을 때도 많았고, 몇번은 눈물을 흘린 적도 있었는데, 끝내 오기가 생겨 이렇게 완주에 성공하게 되었습니다"라고 말하는 안영환 씨를 통해 자전거에 있어서 또 하나의 역사적인 기록이 남게 된 것이다.
백두대간을 자전거와 함께 완주에 성공한 안영환 씨를 만났다. |
13년 전 33일 간 백두대간을 걸어서 종주했던 안영환 씨는, 자전거를 타기 시작하며 백두대간을 자전거를 완주하고자 하는 꿈을 조심스럽게 키웠다며 이야기를 꺼냈다.
"처음에는 주위 사람들에게 알리지도 않고 시작을 했죠. 백두대간을 자전거와 함께 가는 것이 가능할 것 같지도 않았고, 사람들에게 알리면 정말 완주를 해야 할 것 같았으니까요"라며 안영환 씨는 조심스럽게 시작했던 첫 도전을 전해주었다.
지난 4월 30일, 그날이 이렇게 시작한 백두대간 자전거 완주의 시작이었고, 오히려 걸어가는 것보다 빠르게 구간을 완주하여 용기가 생긴 날이라고 그때를 회상하며 이야기를 했다.
하지만, 자전거와 함께 백두대간을 완주하는 것은 쉬운 것보다 어려운 것이 훨씬 많았고, 도전과 완주에 대한 강한 의지가 그것을 가능하게 하였다.
바위로 이어진 능선길, 로프를 타고 내려가야 하는 절벽, 좁은 산길 등을 헤치며 자전거는 이미 이동수단이 아닌 커다란 짐이 된 날도 많았다.
이렇게 진행된 백두대간 자전거 완주는 지난 10월 10일 마무리 되었고, 자전거와 함께 한 최초의 백두대간 완주로 기록되었다.
특별히 제작한 자전거 배낭에 자전거를 넣어 자전거와 함께 완주를 이어갔다. |
"험한 지형에서 자전거를 효율적으로 가져가기 위해 자전거를 분해해서 넣을 수 있는 배낭을 만들었죠. 그곳에 자전거와 필요한 물품들을 넣고 완주를 이어갔습니다. 자전거와 함께 백두대간의 모든 구간을 완주하고 싶었던 마음이 컸으니까요"라며 말하는 그를 통해, 자전거와 함께 백두대간을 넘기 위한 그의 노력을 충분히 느낄 수 있었다.
포기하고 싶을 때도 있었지만, 오기가 생겨 완주에 성공했다는 안영환 씨, 그로 인해 우리나라 자전거 역사에 또 다른 기록이 남게 되었다. |
"너무 힘들어서 포기하고 싶었을 때도 많았고, 몇번은 눈물을 흘린 적도 있었는데, 끝내 오기가 생겨 이렇게 완주에 성공하게 되었습니다"라고 말하는 안영환 씨를 통해 자전거에 있어서 또 하나의 역사적인 기록이 남게 된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