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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디터 : 박창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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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턴(EASTON)이란 브랜드는 우리에게 카본과 알루미늄의 뛰어난 가공 기술로 익히 알려져 있는 업체이다. 현재에도 그 기술력을 바탕으로 고급 휠과 다양한 부품을 생산하고 있는데, 이번에는 그 선택에 대한 가이드를 간단하게 설명하고자 한다.
많은 브랜드의 제품이 그러하듯, 이스턴의 제품도 모델명을 통해 어느정도 그 제품의 위치와 용도를 알아낼 수 있다.
EA, EC : 주요 소재 확인
이스턴 제품 중 올마운틴과 프리라이딩 관련 부품을 제외하고는 거의 대부분 EA 또는 EC로 시작하는 제품명을 사용하고 있다.
그 이름의 의미는 비교적 단순한데, 'EA'는 알루미늄(Aluminium) 소재, 그리고 'EC'는 카본(Carbon) 소재를 의미하는 것이다.
70, 90 : 높을 수록 상급 라인업
위에서 이야기한 EA, EC 다음으로 붙는 것은 70, 90과 같은 숫자이다. '90'이 가장 좋은 라인업을 의미하며, '70'이 바로 아래 단계를 의미하고 있다. 그리고, '30', '50' 등의 수는 핸들바와 스템 등의 부품에 주로 사용되고 있다.
SL, AERO, XC ... : 제품의 용도 및 특징 구분
소재와 라인업 등급을 의미하는 숫자 뒤에는 SL, AERO, XC 등 다양한 문자들이 이어지곤 한다. 이것은 SL처럼 최상급 경량 라인업을 뜻하거나, 공기저항을 줄인 AERO, 크로스컨트리를 위한 XC 등의 용도 및 특징을 구분짓게 한다.
로드바이크 휠을 선택할 때는 프로파일의 사이즈가 큰 기준이 되곤 한다. 이스턴 휠에 있어서도 로우, 미듐, 하이 프로파일을 구분하여 제공하고 있는데, 라이딩 스타일에 따라 휠을 선택하면 좋다.
간단하게 프로파일에 따른 휠의 특성을 설명한다면, 프로파일 사이즈가 커질 수록 에어로 능력이 좋아지고 그 대신 무게가 늘어나게 된다. 이런 이유로 고속 주행 위주로 라이딩을 할 때는 하이 프로파일, 업힐이나 거친 노면을 달리게 되는 경우는 로우 프로파일을 추천한다.
이스턴의 시리즈 중 'E'로 시작하지 않는 라인업은 올마운틴과 프리라이딩, 다운힐 등을 위한 부품군인 해븐(HAVEN)과 해벅(HAVOC) 등이다.
이것은 산악자전거의 그라비티 라이딩을 위한 부품군인데, 다른 용도와는 특별하게 구분되는 이유로 다른 네이밍을 사용하고 있는 듯 하다.
간단하게 구분하자면 올마운틴 부품군이 해븐(HAVEN)이며, 프리라이딩과 다운힐을 위한 것이 해벅(HAVOC)으로 볼 수 있다.
이스턴 제품의 경우는 같은 모델명으로 다양한 제품군이 출시되는 것이 특징이다. 예를 들어 EC90 SL을 본다면, 휠 뿐 아니라 포크, 시트포스트, 핸들바, 스템 등의 제품이 같은 모델명을 사용하고 있다.
이런 특징은 제품 선택에 있어서 도움을 주는데, EC90 SL 등급 부품으로 풀세트를 맞추게 되면 최상급 부품세트를 갖게 되는 것을 의미하기 때문이다. 만약 예산이 부족하다면 자신이 덜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부품부터 EC70 정도로 낮추어 구비하면 부품 균형을 맞추기 쉽게 된다.
거의 모든 고급 휠들이 100% 수작업 공정을 사용하고 있는 것처럼 이스턴도 수작업을 통한 공정으로 모든 휠들이 생산되고 있다.
그리고, 휠의 조립에 있어서 무엇보다 세심한 방법을 사용하는데, 특히 스포크 장력을 체크하기 위해 스포크에서 발생하는 음색의 차이를 활용하는 등, 각 휠에 적당한 조립 공정을 까다롭게 관리하고 있다.
또한, 카본 브레이크 마찰면의 레진을 260도까지 견딜 수 있도록 설계하는 등, 최상의 성능을 유지하려는 연구와 개발을 끊임없이 이어가고 있다.
이스턴(EASTON)은 자전거 업계에서의 오랜 노하우와 끊임없는 열정으로 제품을 개발해온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미 2011년 투르 드 프랑스에서 우승을 차지한 케이델 에반스(Cadel Evans)와 함께 그 성능을 인정받기도 했다. 산악 및 로드 분야에서 다양하고 좋은 품질의 제품을 생산하고 있는 이스턴, 그들의 제품에 관심을 가져보자.
관련 웹사이트
(주)하이랜드스포츠 : http://www.hlsc.co.kr
이스턴 사이클링 : http://www.eastoncycli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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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재의 가공 및 섬세한 공정으로 품질을 유지하고 있는 이스턴(EASTON) 휠에 대해 알아보자. | |
| 모델명으로 구분하기 |
많은 브랜드의 제품이 그러하듯, 이스턴의 제품도 모델명을 통해 어느정도 그 제품의 위치와 용도를 알아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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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턴 제품 중 올마운틴과 프리라이딩 관련 부품을 제외하고는 거의 대부분 EA 또는 EC로 시작하는 제품명을 사용하고 있다.
그 이름의 의미는 비교적 단순한데, 'EA'는 알루미늄(Aluminium) 소재, 그리고 'EC'는 카본(Carbon) 소재를 의미하는 것이다.
70, 90 : 높을 수록 상급 라인업
위에서 이야기한 EA, EC 다음으로 붙는 것은 70, 90과 같은 숫자이다. '90'이 가장 좋은 라인업을 의미하며, '70'이 바로 아래 단계를 의미하고 있다. 그리고, '30', '50' 등의 수는 핸들바와 스템 등의 부품에 주로 사용되고 있다.
SL, AERO, XC ... : 제품의 용도 및 특징 구분
소재와 라인업 등급을 의미하는 숫자 뒤에는 SL, AERO, XC 등 다양한 문자들이 이어지곤 한다. 이것은 SL처럼 최상급 경량 라인업을 뜻하거나, 공기저항을 줄인 AERO, 크로스컨트리를 위한 XC 등의 용도 및 특징을 구분짓게 한다.
| 프로파일에 따른 휠 선택 |
로드바이크 휠을 선택할 때는 프로파일의 사이즈가 큰 기준이 되곤 한다. 이스턴 휠에 있어서도 로우, 미듐, 하이 프로파일을 구분하여 제공하고 있는데, 라이딩 스타일에 따라 휠을 선택하면 좋다.
간단하게 프로파일에 따른 휠의 특성을 설명한다면, 프로파일 사이즈가 커질 수록 에어로 능력이 좋아지고 그 대신 무게가 늘어나게 된다. 이런 이유로 고속 주행 위주로 라이딩을 할 때는 하이 프로파일, 업힐이나 거친 노면을 달리게 되는 경우는 로우 프로파일을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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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C90 TT 90MM 이스턴은 프로파일 사이즈에 따라 휠을 구분하고 있다. 90mm 프로파일로 공기저항에 가장 강한 타임트라이얼용 제품. 하이 프로파일 제품은 이 외에도, EC90 AERO(56mm) 등이 포함된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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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C90 SL 미듐 프로파일에 속하는 38mm 제품. 올라운드 성격을 가졌다. 또한 SL이 붙는 휠은 세라믹 베어링이 사용되어 경량과 성능에서 강점을 갖게 된다. 미듐 프로파일 제품은 이 외에도, EC70 SL(42mm), EA90 AERO(F 28mm, R 32mm) 등이 포함된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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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C90 SLX 25mm의 낮은 프로파일로 가장 가볍고(1175g) 가속력이 뛰어나, 업힐에 유리하며 불규칙한 노면에서의 승차감도 좋은 편이다. 로드 프로파일 제품은 이 외에도, EA SLX, EA90 SL 등이 포함된다. | |
| HAVEN, HAVOC - 올마운틴과 프리라이딩을 위한 라인업 |
이스턴의 시리즈 중 'E'로 시작하지 않는 라인업은 올마운틴과 프리라이딩, 다운힐 등을 위한 부품군인 해븐(HAVEN)과 해벅(HAVOC) 등이다.
이것은 산악자전거의 그라비티 라이딩을 위한 부품군인데, 다른 용도와는 특별하게 구분되는 이유로 다른 네이밍을 사용하고 있는 듯 하다.
간단하게 구분하자면 올마운틴 부품군이 해븐(HAVEN)이며, 프리라이딩과 다운힐을 위한 것이 해벅(HAVOC)으로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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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악 크로스컨트리를 위한 EA90 XC 크로스컨트리 용도를 위한 제품은 제품명 뒤에 XC, XCT 등을 붙이며, 조금 더 강도를 높인 제품은 TRAIL을 붙여 용도를 구분하고 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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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마운틴 라이딩을 위한 HAVEN CARBON 해븐(HAVEN) 시리즈는 모두 올마운틴을 위해 적당한 강도와 무게에 대한 강점을 지닌 것이 특징이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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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운힐, 프리라이딩과 같은 그라비티 라이더를 위한 HAVOC 해벅(HAVOC) 시리즈는 강도에 중점을 둔 제품으로 그라비티 라이더를 위해 개발되었다. | |
| 단순한 휠이 아닌 부품 라인업 |
이스턴 제품의 경우는 같은 모델명으로 다양한 제품군이 출시되는 것이 특징이다. 예를 들어 EC90 SL을 본다면, 휠 뿐 아니라 포크, 시트포스트, 핸들바, 스템 등의 제품이 같은 모델명을 사용하고 있다.
이런 특징은 제품 선택에 있어서 도움을 주는데, EC90 SL 등급 부품으로 풀세트를 맞추게 되면 최상급 부품세트를 갖게 되는 것을 의미하기 때문이다. 만약 예산이 부족하다면 자신이 덜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부품부터 EC70 정도로 낮추어 구비하면 부품 균형을 맞추기 쉽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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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턴 제품은 같은 이름을 사용한 그룹세트의 개념을 가진다. 사진처럼 휠, 포크, 스템, 시트포스트, 핸들바 등이 같은 EC90 시리즈로 연결되어, 부품 성능의 균형을 맞추기 쉽도록 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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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색 차이를 이용한 스포크 텐션 조절로 그 휠의 특성에 맞는 적당한 텐션을 유지할 수 있다. | |
| 100% 수작업을 통한 제작 공정 |
거의 모든 고급 휠들이 100% 수작업 공정을 사용하고 있는 것처럼 이스턴도 수작업을 통한 공정으로 모든 휠들이 생산되고 있다.
그리고, 휠의 조립에 있어서 무엇보다 세심한 방법을 사용하는데, 특히 스포크 장력을 체크하기 위해 스포크에서 발생하는 음색의 차이를 활용하는 등, 각 휠에 적당한 조립 공정을 까다롭게 관리하고 있다.
또한, 카본 브레이크 마찰면의 레진을 260도까지 견딜 수 있도록 설계하는 등, 최상의 성능을 유지하려는 연구와 개발을 끊임없이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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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턴의 카본 휠 가공 공정 | |
이스턴(EASTON)은 자전거 업계에서의 오랜 노하우와 끊임없는 열정으로 제품을 개발해온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미 2011년 투르 드 프랑스에서 우승을 차지한 케이델 에반스(Cadel Evans)와 함께 그 성능을 인정받기도 했다. 산악 및 로드 분야에서 다양하고 좋은 품질의 제품을 생산하고 있는 이스턴, 그들의 제품에 관심을 가져보자.
관련 웹사이트
(주)하이랜드스포츠 : http://www.hlsc.co.kr
이스턴 사이클링 : http://www.eastoncycling.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