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마노 클릭R 데모 이벤트 7월 15일 열려
에디터 : 박창민 기자
시마노(SHIMANO)는 지난 7월 15일(일) 쉽게 사용할 수 있는 클릿 페달과 신발 시리즈 클릭R(CLICK'R)의 출시와 함께 데모 이벤트를 서울 광나루에서 진행했다.

시마노 클릭R 데모 이벤트가 7월 15일(일) 열렸다.

일상생활에서 쉽게 클릿페달의 퍼포먼스를 느낄 수 있다는 클릭R의 포스터

클릿 페달, 이제 쉽게 시작하자.
클릭R(CLICK'R) 페달과 신발의 특징은 누구나 쉽게 사용할 수 있는 클릿 페달이라는 점이다. 바이크매거진과 함께 한 '클릭R 체험 이벤트'의 참가 신청을 한 라이더들은 대부분 처음 클릿 슈즈를 사용하거나, 몇번 사용했지만 넘어진 경험 탓에 다시 평페달로 돌아간 경우였다.
페달에 신발이 끼워져서 자칫 실수하면 넘어질 수 있는 클릿 페달을 누구나 쉽게 시작할 수 있도록 한 것이 이번 클릭R의 가장 큰 특징이라고 볼 수 있다.

데모에 참가한 체험자들은 처음 클릿을 사용한 경우가 많았다.
고정 트레이너를 이용해 먼저 클릿을 끼고 빼는 연습을 하며 익숙해지는 법을 배웠다.

여성 참가자들도 쉽게 클릿을 뺄 수 있는 클릭R을 매우 만족스러워했다.

나눅스 네트웍스의 이용직 팀장은 참가자들과 함께 라이딩을 하며 클릭R의 적응을 도왔다.

"오른쪽 페달을 빼고 내리려다가 왼쪽으로 몸이 기울어졌는데도, 발이 빠지면서 넘어지지 않았어요"
"무의식 중에도 발이 빠질 수 있도록 만든 것이 클릭R의 특징입니다"

클릿을 처음 사용해보는 여성 참가자들도 한번 체험으로 클릿에 대한 부담감을 완전히 없앨 수 있었다.

"처음 클릿을 사용하는 분들은 발을 먼저 빼고 브레이크를 잡아서 자전거를 멈추는데,
클릭R을 사용하시는 분들은 일상처럼
브레이크를 잡아 자전거를 멈추고 발을 빼는데 문제가 없어서 쉽게 적응합니다."

기존까지는 클릿에 대한 두려움때문에 전혀 시작할 엄두를 못 냈는데,
이젠 쉽게 시작하게 되었다는 참가자.

데모 라이딩 후 높은 만족도
넘어질 수 있다는 두려움에 클릿 페달을 사용하지 못했던 라이더들은 이날 클릭R 페달과 슈즈를 신고 한강을 달려보며 무의식 중에도 쉽게 발을 뺄 수 있는 클릭R의 성능에 크게 만족한다고 이야기를 전했다.
특히, 라이딩 중에 발이 고정되어 있으니 속도도 훨씬 빨라진 것과 클릿 페달을 시작할 수 있겠다는 자신감을 얻어간 하루였다.

클릭R 페달은 두 종류가 있다. 사진은 보급형 PD-T400, 소비자가격 : 46,000원

고급형 클릭R 페달 PD-T700, 소비자가격 : 93,000원

신발은 3가지 모델이 출시될 예정이다.
왼쪽부터 SH-CT40(10만원), SH-CT45(11만원), SH-CT70(12만5천원)

스트링으로만 마무리 되는 CT40 모델은 라이딩 중 끈이 풀려 사고가 발생하는 것을 막기 위해
고무줄로 끈을 고정할 수 있게 하였다.

클릿 초보자, 퍼포먼스 투어리스트, 자전거 출퇴근 등에 적합
쉽게 사용할 수 있는 페달과 일반 신발처럼 발이 편안한 클릭R 신발은 클릿 페달을 시작하고 싶은 클릿 초보자 뿐만 아니라, 장거리 자전거 여행을 떠나면서 하나의 신발로 일상생활과 라이딩을 편하게 하고 싶은 퍼포먼스 투어리스트, 그리고 자전거로 출퇴근을 하는 커뮤터들에게 적합한 제품이라고 볼 수 있다.
이날 취재에 나선 기자들은, 자전거를 타면서 취재해야 하는 날에 편하게 신을 수 있는 클릭R 슈즈에 큰 매력을 느끼기도 했다.


기존까지는 필자도 클릿 페달을 선듯 처음 사용자들에게 권하지 못했다. 분명 몇번 넘어질 것이 뻔한 일이고, 잘못 넘어질 경우 큰 부상을 당하는 경우도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클릭R 페달과 슈즈를 체험한 초보 라이더들을 만난 후 누구에게나 쉽게 권할 수 있는 클릿 페달임을 알 수 있었다.
이제, 시마노 클릭R과 함께 클릿 페달을 쉽게 시작할 수 있게 된 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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