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카페 '자전거로출퇴근하는사람들(http://cafe.naver.com/bikecity)'의 노란천사는 11월 5일 강서구 부민병원에서 제3회 응급처치교육을 실시했다. 노란천사는 라이딩 중에 위급상황에 맞이한 라이더를 돕기 위한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활동하는 모임이다. 또 부민병원의 전문의들이 카페 내에서 의료자문을 하고 있다.
이날 교육에는 사전에 신청한 카페 회원 25명을 대상으로 자전거를 타면서 당할 수 있는 부상과 응급치료 방법, 심폐소생술에 이론과 실습 교육을 실시했다. 노란천사는 응급교육의 중요성에 대해 강조하며, 지속적이고 실습 위주로 교육을 열 예정이라고 한다.
응급처치에 관한 내용은 이후 기획연재 '자전거 기본지식'에 자세하게 소개할 예정이다.
응급처치 교육을 실시한 노란천사(닉네임 도라)는 지속적으로 응급교육을 열 예정이라고 한다.
유종민 관절센터 전문의가 자전거를 타면서 당할 수 있는 부상과 응급처치에 관한 내용을 설명하고 있다.
성시한 응급의학과 전문의는 심폐소생술과 자동 제세동기에 대해 설명했다.
인체모형 'anne'양이 시범 조교로 활약했다.
이론 교육이 끝난 후에는 인체모형을 대상으로 실제 상황을 똑같이 재현한 실습이 이뤄졌다.
실습교육은 1:1 방식으로 실시했고, 틀린 점은 바로바로 지적해 올바른 방법을 습득할 수 있었다.
자동 제세동기(AED, Automated External Defibrillator) 사용법에 대한 교육
부민병원은 응급처치 교육을 받은 참가자들에게 수료증을 증정했다.
수료증을 받은 참가자와 병원 관계자
위의 기사는 개인적인 용도 및 비상업적인 용도의 '퍼가기'를 허용하며, 상업적인 용도의 발췌 및 사진 사용은 저작자의 허가를 받아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