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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디터 : 바이크매거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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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9월 22일(목) 승용차 없는 날을 앞두고 2011 서울 승용차 없는 날 조직위원회와 8일 10시30분, 서울광장에서 ‘승용차 없는 날’ 선포식과 함께 본격적인 홍보캠페인을 시작한다.
서울시는 2006년부터 매년 ‘승용차 없는 날’을 실시하고 있다.
시와 승용차 없는 날 조직위는 서울시민의 자율적인 참여를 위해 오늘 선포식과 함께 앞으로 자전거버스 투어, 승용차 줄이기 아이디어 공모, 대중교통 이용 실천서약 등 다양한 캠페인을 펼칠 계획이다.
“2011 서울 승용차 없는 날 조직위원회”는 ‘녹색자전거봉사단’, ‘녹색소비자연대’, ‘한국건강연대’,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 ‘전국환경단체협의회’, ‘환경과 사람들’ 등 민간 시민단체로 구성된 공동대표 들과 20여개 참여단체에서 참여하고 있다.
또, 서울시는 승용차 없는 날(9월 22일)에는 환경부와 함께 청계광장 및 청계천로 일원에서 기념식과 차 없는 거리를 운영하며 환경체험 및 시민참여 한마당도 연다고 밝혔다.
기념식과 함께 축하공연과 경제운전 연비왕, 승용차 없는 날 기념 사진 및 UCC 공모전 수상자 시상식이 열리며 승용차 이용 자제 실천서약식과 퍼포먼스 등을 연다.
청계천로 청계광장 입구에서 광교사거리(440m) 구간은 09:00~17:00까지 모든 차량‘의 통행을 금지하고 도로를 시민에게 돌려주는 차 없는 거리로 운영한다.
한편 서울시에서는 승용차 없는 날에 솔선 참여하기 위해 시 및 산하기관과 직원들의 승용차 출근을 제한하고 주차장을 폐쇄하여 시민들의 승용차 이용을 자제하기로 하였으며 다른 공공기관과 민간 기업에도 자율적인 참여를 요청하기로 하였다.
최임광 서울시 맑은환경본부 기후변화기획관은 “시민 여러분께서 ‘승용차 없는 날’에 적극 동참하여 이 날 하루만이라도 가까운 거리는 걷거나 자전거를 타고 먼 거리는 지하철 등 대중교통을 이용해 주시고, 특히 청계로 차 없는 거리 구간 운행은 자제하고 우회도로를 이용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