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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디터 : 바이크매거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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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청 공무원 자전거 동호회(회장 곽병주)’가 천혜의 풍광을 자랑하는 동해안 자전거 길 벤치마킹을 위해 오는 8월25일부터 28일까지 3박4일간 동해안 자전거 길(일명 ‘해파랑길’)을 달린다.
이번에 실시하는 동해안 자전거 길 벤치마킹에는 ‘울산시 공무원 자전거 동호회’ 회원인 오동호 행정부시장 등 공무원 5명이 개인적으로 휴가를 내고 참가한다.
‘코스’는 동해안 강릉 경포대에서 울산까지의 ‘거리’는 458㎞이다.
참가자들은 26일 강릉 경포대에서 울진 고포마을까지 133㎞, 27일에는 울진 고포마을에서 포항 죽도항까지 174㎞, 28일에는 포항 죽도항에서 울산시청까지 151㎞를 각각 달린다.
동해안 자전거길 달리기 계획을 주도한 오동호 행정부시장은 “이번 동해안 자전거 길 벤치마킹을 통해 우리시가 핵심사업으로 추진 중인 자전거길 조성 사업에 적극 반영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울산시는 저탄소 녹색성장 및 자전거 타기 분위기 확산을 위해 태화강을 중심으로 방어진에서 석남사까지의 동서축과 부산시 기장에서 경주시계까지 이어지는 남북축 등을 구축하여 원하는 곳은 어디든 자전거로 갈 수 있는 자전거타기 좋은 최고의 도시를 만들고자 2015년까지 총 450㎞에 이르는 자전거 도로를 조성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