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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디터 : 바이크매거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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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부터 내.외국인 관광객들이 서울 종로구 가회동과 삼청동 일대의 북촌 한옥마을을 자전거를 타고 둘러볼 수 있게 된다.
종로구(구청장 김충용)는 이달 중 북촌 한옥마을에 관광안내소와 자전거 대여소를 설치해 내년 1월부터 운영할 예정이라고 3일 밝혔다.
관광안내소와 자전거 대여소는 가회동 재동초등학교 옆에 설치된다.
대여소에는 자전거 23대가 비치돼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으며, 안내소를 찾는 외국인 관광객에게는 영어.일어 통역가이드 서비스까지 무료 제공된다.
종로구는 또 경희궁, 운현궁, 인사동, 광화문 아트홀 등 관내 명소 8곳을 담은 관광안내 표지판을 제작해 관내 곳곳에 설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