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전거업체 국내 지사장들 한자리에 모여
에디터 : 바이크매거진
2009년 자이언트를 시작으로 최근 국내 자전거 시장에 해외 자전거 업체의 지사가 하나둘씩 들어오고 있다.
지난 7월 18일 스캇, 스페셜라이즈드, 자이언트, 트렉 등 국내에 지사를 세운 업체들의 지사장들이 한자리에 모여 국내 자전거 시장과 자전거 발전을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국내 자전거 대표 매체인 바이크매거진, 월간 더 바이크, 월간 자전거생활에서 마련한 자리로, 한자리에 쉽게 모이기 어려운 지사장들을 한 자리에 모아 자전거 관련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자리로 만들었다는데 의미가 있었다.

지난 7월 18일 자전거업체 국내 지사장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뒷자리) 기명호 대표, 이정휘 팀장, 장경애 이사, 서영노 본부장, 안남찬 이사
(앞자리) 이옥래 본부장, 론 플랜더스 지사장

이번 간담회에는 스캇(SCOTT) 코리아의 장경애 이사(영원무역)와 서영노 본부장, 스페셜라이즈드(SPECIALIZED) 코리아의 기명호 대표, 자이언트(GIANT) 코리아의 이옥래 본부장과 이정휘 팀장, 트렉(TREK) 코리아의 론 플랜더스(Ron Flanders) 지사장과 안남찬 이사 등이 자리를 함께 했다.

지사장들과 마케팅 담당자들은 이번 모임을 통해, 일반 수입업체보다 마케팅 지원을 충분하게 받는 지사들이 한국 자전거 문화에 더 많은 투자를 할 필요가 있고, 트랜드를 리딩할 수 있는 인프라를 만들어야 한다고 의견을 나누었다.
또한, 최근 급변하는 국내 자전거 시장에 대한 대책과 대응에 있어서도, 이 자리에 함께 한 자전거 전문 매체들과 힘을 합쳐 정확하고 빠른 정보를 전달하는데 도움을 줄 계획이라고 전했다.

자이언트 코리아는 지난 2009년에 한국 시장에 진출하였고, 스페셜라이즈드와 트렉은 지난 7월 1일부터 본격적인 영업을 시작했으며, 스캇은 올 하반기부터 정상적인 업무를 시작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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