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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디터 : 바이크매거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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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파스는 마지막 구간 개인우승을 차지했던 '젤리벨리 P/B 켄다'팀과 애프터파티를 가졌다. |
젤리벨리 팀의 감독 대니(Danny Van Haute,오른쪽)와 코치 스테파니(Stephanie Roussos) |
'젤리벨리 P/B 켄다' 팀은 지난 투르 드 코리아 2010에서 개인종합우승과 단체종합우승을 차지했던 실력이 있는 팀이지만, 올해는 늦은 입국으로 인한 시차 적응 실패로 초반 스테이지에 성적이 좋지 못한 이유와 리더급의 경력 있는 선수들이 유럽 대회에 참가하여, 종합 성적에서는 좋은 결과를 얻지는 못했다.
하지만, 후반부에 들어서면서 상위권을 유지하며 실력을 보여주었고 마지막 스테이지에서는 개인우승을 차지하는 모습으로 기분 좋은 마무리를 하였다.
마지막 구간 우승을 차지하며 많은 관람객에게 박수를 받은 케니쓰 핸슨(Kenneth Hanson) 선수 |
감독 대니, 세파스 박승관 대표, 케니쓰 선수 케니쓰 선수는 "포커스(FOCUS) 자전거의 스티프니스가 매우 좋아 힘 전달력이 좋으면서, 리지드하지는 않아서 승차감과 피로감이 덜 하다. 또한 코너링에 매우 강해 고속에서도 조향능력을 잃지 않아서 다운힐이나 코너링이 많은 코스에서도 강하다"며 포커스에 대한 만족감을 전했다. |
팀 매니저인 대니(Danny Van Haute)는 "올해 몇가지 이유로 좋은 종합 성적을 거두지는 못했지만, 비가 오는 추운 7구간에서도 잘 갖추어진 팀 인프라로 전혀 무리없이 마무리를 했고, 후반에는 정상적인 운영을 하며 탑5 안에 들어가는 성과를 보여주었다"며 이번 투르 드 코리아에 대한 내용을 전해 주었다.
세파스의 박승관 대표는 "포커스(FOCUS) 자전거를 타는 젤리벨리 팀이 포커스에 대한 만족도가 매우 높으며, 각종 대회에서 좋은 성과를 보여주고 있어 투르 드 코리아의 마무리와 함께 이런 자리를 마련하게 되었다"며 이번 애프터파티에 대한 의의를 전달했다.
넘어져 다친 상처를 보여주며 웃는 선수들, 엉덩이에도 상처가 있지만 보여줄 수 없어 아쉬워했다. |
'젤리벨리 P/B 켄다'팀 |
세파스 직원들과 함께 기념사진 |
이번 투르 드 코리아는 국내의 자전거 업체들의 다양한 관심이 집중되어 더욱 흥미있는 대회가 되기도 했다. 내년 투르 드 코리아도 많은 관심과 좋은 모습들을 기대해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