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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디터 : 바이크매거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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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VESTRONG 재단 설립자 겸 의장이며 암을 이겨낸 사이클 챔피언인 랜스 암스트롱은 서 CanTeen Australia의 청소년 암 네트워크 프로그램(Youth Cancer Networks Program)에 동참했다. 이 프로그램은 암을 가진 십대와 청년들을 치료하고 지원하는 데 나라 전체가 나서는, 세계 최초의 5천만 달러 규모의 활동 중 일부이다.
"LIVESTRONG은 CanTeen의 동료들이 이 놀라운 성과를 거둔 것에 대해 아주 자랑스럽게 생각한다. 청소년 암 네트워크 프로그램(Youth Cancer Networks Program) 구축은 CanTeen의 중요한 승리일 뿐만 아니라 청소년 암 퇴치를 위해 싸우는 전세계 공동체의 승리이다"라고 암스트롱은 말했다.
청소년 암환자를 위한 호주의 단체인 CanTeen이 주도하는 이 활동은 호주 연방 정부, 주 및 지역 보건 당국, 기업 및 공동체 지원 조직, 암 전문의 및 젊은 암 환자들을 하나로 묶는 획기적인 협력 활동이다. 그 주춧돌은 호주 정부가 출연한 1,500만 달러의 청소년 네트워크 암 프로그램(Youth Cancer Networks Program)이다. 이 프로그램의 목표는 호주 청소년 암환자의 생존율과 삶의 질을 개선하는 것이다.
CanTeen은 Sony Foundation Australia와 제휴하여 호주 정부 출연금과 동일한 금액 모금에 힘써왔으며, 추가로 1,500만 달러를 모금할 계획이다. 이 자금을 토대로 호주 전역의 주 및 지역 보건 시스템 내에 청소년 암 지원 서비스 네트워크가 구축될 계획이다. 주와 지역 정부는 지속적인 서비스 제공을 위한 재원 조달을 약속하였으며 그 규모는 이 새로운 서비스가 제공되는 첫 5년간 2,000만 달러를 넘어서, 이 기간 동안 모두 5,000만 달러의 투자가 예상된다.
이번 발표는 2009년 Royal Adelaide Hospital에서 전세계의 암의 질곡에 대처하기 위한 목적으로 출범한 LIVESTRONG 글로벌 암 캠페인의 2주년에 맞춰 이루어졌다. 이 캠페인은 암과의 투쟁을 위한 300여 개의 공약을 만들어 냈으며, 전세계 60여 개국에서의 활동과 2억 달러 이상의 암 퇴치 관련 투자를 이끌어냈다. 현재까지, 전세계 2억 명 이상의 사람들에게 이러한 공약이 영향을 미치고 있다. CanTeen이 이 캠페인에 대해 호응하여 공약한 것이 이 활동의 출범으로 이어졌으며 이번과 같은 공약의 실현 사례는 이 캠페인의 공약 과정의 효율성을 입증하고 있다.
LIVESTRONG의 글로벌 활동 발전을 돕는 데 관심이 있는 사람은 LIVESTRONG 설문조사에 참여하여 지원을 할 수 있다. 익명으로 진행되는 이 설문조사는 http://www.LIVESTRONG.org/survey2010에서 온라인으로 진행되며 암과 개인적인 관련이 있는 모든 사람들이 참가할 수 있다. 수집된 데이터는 LIVESTRONG이 암환자들과 가족들의 충족되지 못한 필요 사항에 대처하고 암 치료 방식을 변혁시킬 새로운 프로그램의 탄생을 도울 정보를 관련 조직에 제공하는 것을 도울 수 있다.
암스트롱은 Tour Down Under에서 그의 마지막 국제 프로 사이클 레이스를 진행하기 위해 호주에 머물러 있었다. Tour Down Under는 그가 2년전 프로 사이클 복귀를 했던 대회이기도 하다. 호주에서 Tour Down Under에 참가하는 동안 암스트롱은 Flinders Medical Centre for Innovation in Cancer를 방문했다. 이 시설은 LIVESTRONG Cancer Research Centre가 입주할 예정이며 현재 2012년 개장을 목표로 건설이 진행 중이다.
방문 행사에서 마이크 란(Mike Rann) 남호주 주 정부 수상은 다음과 같이 말했다. "LIVESTRONG Cancer Research Centre는 이 새로운 2.800만 달러 규모의 통합 암 센서의 연구 센터 역할을 할 예정이며 조기 진단, 예방, 치료 및 암환자 및 가족들의 지원을 위한 혁신 과정에서 세계는 아니더라도 호주를 이끌어 나갈 예정이다. 이곳에는 암을 이겨내는 것은 단순히 치료를 성공적으로 마치는 것이 아니라 자신의 삶을 살아내는 것이라는 랜스 암스트롱과 LIVESTRONG의 메시지가 집약되어 있다"
란 주정부 수상은 또한 애들레이드의 새로운 자전거 도로를 LIVESTRONG Pathway라고 부를 것이라고 밝혔다. 이 도로는 보니톤 파크(Bonython Park) 서쪽 모서리를 따라 자전거 도로 겸 보도를 겸하게 된다.
암스트롱은 “LIVESTRONG을 대표해서 저는 란 수상에게 이러한 영광스런 기회를 통해 사람들이 건강하게 생활하도록 돕고 암에 대한 대중의 인식을 제고하겠다는 우리의 공약을 지원해 주신 것에 대해 감사를 드리고 싶다. LIVESTRONG Pathway는 오스틴과 애들레이드 두 자매 도시의 우정을 더욱 굳건하게 해 주고 있으며 우리는 이 아름다운 두 도시의 우정이 일궈낸 또 다른 성과에 동참할 수 있는 것을 자랑스럽게 생각한다” 라고 말했다.
암스트롱은 자신이 호주의 암 관련 공동체에 제공했던 지원에 추가하여 역사상 최악의 자연 재난을 극복하려고 노력하고 있는 퀸즈랜드 주의 홍수 피해 복구 활동에 지원을 제공했다. 암스트롱은 개인적으로 5만 달러 기부를 약속했고 또한 2,500명의 사이클 동호인들과 브리즈번에서 모금 활동 라이딩을 펼쳐 125,000 호주 달러를 모금했다.
그는 또 “우리는 오늘 홍수 구호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라이딩에 동참한 모든 자전거 동호인들과 이 행사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도운 모든 분들에게 감사를 드리고자 한다. 이 참혹한 홍수를 겪은 후 퀸즈랜드 주민들은 흔치 않은 희망과 용기 그리고 인내를 보여 주었다. 그들은 우리에게 함께 합칠 때 생각보다 더 많은 것을 이룰 수 있다는 것을 상기시켜 주었으며, 인간 정신의 힘을 진정으로 보여 주었다.” 밝혔다.
LIVESTRONG 관련 정보
1997년 암 생존자이며 사이클 챔피언인 랜스 암스트롱이 설립했으며 텍사스 오스틴에 본부가 있는 LIVESTRONG은 오늘날 암과 싸우고 있는 전세계의 2천8백만 명을 위해 분투하고 있다. LIVESTRONG은 개인들의 힘을 모아 그들이 필요로 하는 것을 돕고 혁신을 견인할 자금과 자원을 활용하고 공동체와 리더들이 사회적 변혁 추진에 동참하도록 돕고 있다. 상징적인 노란색 팔목 밴드로 잘 알려진 LIVESTRONG의 사명은 암의 영향을 받는 모든 사람에게 영감과 권한을 부여하는 것이다. 자세한 정보는 www.LIVESTRONG.org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