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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디터 : 바이크매거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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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한강사업본부)는 12.29(수) '한강자전거 대여시스템 구축사업'을 위한 입찰 공고를 한다고 밝혔다.
'한강자전거 대여시스템'은 2000년부터 운영 중인 한강공원 자전거 대여점을 개선하여 시민의 편익증진과 운영의 효율성을 향상하기위한 사업으로서, 이번 시범 사업에는 현재 운영 중인 11개 공원의 대여점(12개소) 가운데 여의도한강공원 2개소, 반포 1개소, 뚝섬 1개소 등 총 3개 공원 4개소를 대상으로 이뤄진다.
한강자전거 대여시스템은 교통·통행이 목적인 '서울시 공공자전거 시스템'과는 달리 기본적으로 여가선용·관광용으로 이용되며 이번 시범 사업을 통해 ▴전자 인증(핸드폰, 신용정보기관 인증 등) 활용, ▴다양한 결제수단(신용카드, 교통카드 등) 지원, ▴RFID카드를 통한 요금 정산 등이 이뤄지며, 원활한 자전거 대여를 위한 ▴대여소 운영현황(대여량, 매출액 등)도 실시간 집계된다.
시스템 구축이 완료되면 한강공원에서 자전거를 빌릴 때에 신분증을 맡기고 대여하던 불편함이 사라지고 모바일을 통해 다양한 정보가 제공되는 등 이용시민들의 편익이 증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서울시는 앞으로 고급자전거를 일부 비치·대여하고, 한강공원 자전거 관광코스를 개발하여 대여시스템의 운영영역을 확대할 계획이다.
입찰공고는 국가종합전자조달(나라장터, http://www.g2b.go.kr) 서울시청(http://www.seoul.go.kr), 한강사업본부(http://hangang.seoul.go.kr) 홈페이지를 통해 게시되며, 입찰참가 자격 및 향후일정 등 기타 자세한 내용은 한강사업본부 자전거과(02-3780-0654)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