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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디터 : 바이크매거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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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 의창구(구청장 안삼두)는 통합시민 자전거 타기 붐 조성을 위해 8월부터 12월 말까지 '사랑의 리폼 자전거 만들기'사업을 추진한다고 2일 밝혔다.
의창구는 방치된 자전거 500여 대를 목표로 하여 수거와 수리를 통해 필요로 하는 시민들에게 나눠줄 계획이다.
이에 따라 의창구청은 아파트 관리사무소와 부녀회, 이ㆍ통장을 통해 아파트 단지와 마을별, 각 민간단체, 학교, 기업체 등에 방치된 유휴자전거를 수집하고 공한지, 도로변 주차대 등에 방치된 자전거도 함께 수거해 리폼 생산업체를 통해 수리해 매월 1회, 희망시민들에게 나눠 줄 방침이다.
특히 범시민 자전거타기 활성화와 저탄소 녹색도시 창원 건설을 추진하고 있는 시 정책에 발맞춰 관내 환경정비를 병행해 실시하고 주민들이 스스로 자기주변 환경을 청결히 하는 범 의창구민 쾌적한 환경조성 운동을 펼쳐나갈 계획이다.
의창구 관계자는 "사랑의 리폼 자전거 만들기 사업은 방치된 자전거를 수거해 재활용하여 환경오염을 방지하고 이와 더불어 자전거를 필요로 하는 시민들에게 나눠주는 일거양득의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