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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디터 : 바이크매거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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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는 내년까지 도내의 다섯 곳에 1200km의 "산소길"을 조성하여 관광상품화 하기로 했다.
산소길은 걷거나 자전거를 탈 수 있는 곳으로 내년부터 탐사활동을 벌인 뒤, 2011년까지 환경부의 생태문화탐방로와 산림청의 아름다운 임도 등과 연결된 자연체험형 관광상품이 되어질 예정이다.
산소길로 검토되고 있는 곳은 북한강(인제 미산계곡->내린천->합강->소양강댐->공지천->의암댐), 남한강(태백 검룡소->정선 임계->영월 동강), DMZ(철원 노동당사->평화의댐->제4땅굴->건봉사->통일전망대), 해안가도(삼척->강릉 경포대->양양 낙산사->속초->고성), 백두대간(태백산->오대산->대관령->대청봉->진부령) 등이다.
강원도는 28일 도청 광장에서 대한걷기연맹 소속 대원들이 참가한 가운데 "산소길 강원 3000리 탐사대" 발족식을 갖고, 춘천 공지천까지 100대의 자전거로 퍼레이드를 펼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