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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디터 : 바이크매거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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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바이시클링 닷컴에서는 최근 전세계에 걸쳐서 가장 자전거 친화적인 도시 5개를 발표했다.
1. 네덜란드, 암스테르담
19060년대 암스테르담 시 관계자는 공해와 소음, 그리고 차량 정체에 따른 낭비 요인을 줄이기 위해서, 자전거 사용을 권장하기 시작했다.
이러한 정책에 힘입어 480Km가 넘는 자전거 전용도로가 터널, 다리 등에도 설치되어 있어서 반이상의 시민들이 자전거를 이용하는 등 자전거는 암스테르담 시민에게 있어서 굉장히 중요한 생활의 일부가 되었다
2. 덴마크, 코펜하겐
자전거의 천국 이라는 말이 걸맞을 정도로 36%이상의 주민들이 자전거를 이용하고 27%정도의 주민들만이 차를 이용한다고 한다.
또한 덴마크를 여행하는 관광객들에게도 보증금 4불만 내면 도시 내에 설치된 125개의 자전거 보관소에 자전거를 빌릴 수 있다.
3. 콜롬비아, 보고타
매주 일요일과 자전거를 위한 공휴일인 Ciclovia(시클로비어) 기간에 거의 80Km에 이르는 도로에 자동차 및 오토바이의 통행을 금지하고 200여 만명 이르는 사람들이 뮤지컬 공연이나 단체 라이딩 등에 참가한다고 한다.
그러나 이 국가는 아직까지 치안이 안전하지 못해서 여행을 준비하는 사람들은 주의를 해야 한다.
4. 스페인, 바르셀로나
바르셀로나는 자전거 나눔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전 세계 유일의 도시이다. 419여개의 자전거 보관소에는 3000대 이상의 자전거를 보관하고 있고 1년에 한 번 사용료를 내고 나면 누구나 사용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또한 바르셀로나 시민이 아닌 여행자들은 자전거 임대회사에서 자전거를 빌려서 100Km이상 되는 자전거 길을 이용할 수 있다고 한다.
5. 독일, 베를린
거의 모든 베를린의 도로에는 자전거 길이 있으며, 12개의 전용 자전거 길은 시청부터 베를린 성당이나 박물관과 같은 여행자들이 선호하는 장소로 쉽게 이동가능하도록 되어 있다.
www.isitberlin.de 와 같은 관광정보사이트에는 자전거 임대회사의 명단과 지도 그리고 자전거 초행자들을 위한 출발지와 도착지 간의 거리 서비스 등도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