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나렐로, 편안함을 더한 체세대 도그마 X 출시
에디터 : 정이현 기자

이탈리아 자전거 브랜드 피나렐로(Pinarello)가 장거리 라이딩에 최적화된 플래그십 올로드(all-road) 퍼포먼스 바이크, 차세대 '도그마 X(DOGMA X)'를 공개했다. 도그마 X는 퓨어 레이싱 모델인 도그마 F, 그래블 전용인 도그마 GR과 함께 피나렐로 로드 라인업의 최상위에 위치하는 모델이다. 이는 퍼포먼스와 승차감이 상호 배타적이지 않음을 증명하는 밸런스를 목표로 설계되었다. 


핵심 기술 및 혁신


    X-STAYS 2.0 지오메트리: 
2023년 처음 도입되어 업계의 반향을 일으킨 X-STAYS 시스템이 새로운 더블 암(double-arm), 4점식 탑 스테이(four-point top-stay) 디자인인 'X-STAYS 2.0'으로 전면 개편되었다.
시트 튜브의 하단 부착점과 세밀하게 조정된 인듀어런스 지오메트리를 통해 노면 진동을 4개의 연결 지점으로 더욱 효율적으로 분산시킨다. 또한, 낮아진 링키지가 리바운드를 최소화하여 거친 노면에서도 뛰어난 순응성과 통제력을 제공한다. 

    최첨단 M40X 카본 튜빙: 
신형 도그마 X는 최신 도그마 F와 동일한 토레이카(Torayca) M40X 카본 파이버를 적용했다. 377에 달하는 압도적인 인장 탄성률을 갖춘 최고급 카본 레이업을 사용하여, 프레임의 경량화와 내구성을 극대화하는 동시에 더욱 부드럽고 즉각적인 반응성을 확보했다. 

    에어로다이나믹 및 정밀한 핸들링: 
피나렐로의 월드투어(World Tour) 입증 기술과 에어로다이나믹 전문성이 프레임 전반에 적용되었다. 넓어진 헤드 튜브와 결합된 타원형 스티어링 튜브는 공기역학적 효율과 비틀림 강성을 향상시킨다.
테이퍼드 형태의 좁은 다운 튜브는 공기 저항을 줄이면서 측면 강성을 높여 업힐과 평지 모두에서 반응성을 극대화한다. 전면부에는 최적의 공기 흐름을 위한 '클로즈드 드롭아웃(Closed dropouts)'이 설계되었으며, 고속 다운힐에서도 향상된 안정성과 정밀한 핸들링을 제공한다. 

    확장된 다목적성 및 호환성: 
35mm의 넉넉한 타이어 클리어런스를 제공하여 최신 튜블리스 타이어의 이점을 극대화할 수 있다. 이는 장거리 주행 시 승차감과 컨트롤을 크게 향상시킨다. 또한, 새로운 듀얼 마운트 시스템을 통해 스램 UDH와 호환성을 보장한다. 

피나렐로의 파우스토 피나렐로(Fausto Pinarello) 회장은 신형 도그마 X를 "궁극의 올라운더(all-rounder)"라고 칭했다. 그는 "도그마 F의 뛰어난 반응성, 강성, 가속력을 제공하면서도, 일상적인 도로 환경에 맞게 최적화된 카본 레이업과 디자인을 갖췄다"고 설명했다. 더불어 "진정한 퍼포먼스는 다양한 거리와 지형에 걸쳐 포지션과 파워를 유지할 수 있는 능력으로 측정된다는 것을 이해하는 라이더를 위해 제작된 자전거"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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